밥짓는 사나이와 와이프

190605 기분좋은 선물을 받았어요. 밥사와님께서 선물해주신 깜짝선물. 바로 책. 소설집입니다. 얼마전 밥사와님이 홀로 잠시 바람쇠고 오면서,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구매해 왓더라구요. "나도 책보고싶다" 한마디에, 선물해주셨어요. 아직 읽는 중이지만, 단편소설 여럿 넣어둔 책으로, 독립출판물로 대중에게 처음소개된 책이라 한다. 글은 전체적으로 술술 읽히는 책인데요. 학창시절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내면과 성격, 그리고 그들간의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사회를 그려내고 있어요. 다르다고 모두에게 놀림받는 아이, 그아이를 놀리며 단결하는 그룹.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맞서는 아이. 그들속에서 관계를 맺어가는 아이.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번돌아보게 됩니다.ㅎ 사실 이책은, 밥사..

190531 아가가 탄생한후 어느새 7개월. 7개월간 우리 공기청정기는 열일을 했다.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일뿐만 아니라, 아이 잠자리게서 백색소음역할을 해주었다. (공기청정기 제트모드 소리없이, 아이를 재운다는건. 상상도 안될, 불안한 일이다.) 즉, 거의 매일 수시간을 강력모드로 작동했다. 필터청소는 초반에 한번? 했기때문에. 거의 4~5개월은 풀가동 한듯하다. 사실 궁금하고 , 끝내고 싶었지만, 무섭기도 했다. 얼마나 지저분한 먼지들이 잔뜩있을지.. 짠. ㅎ필터가 보이지 않는다. 원래 푸르른 녹색 빛을 선명하게 띄었던 녀석인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안쪽이 거의..ㅎ 이렇게 심한건..ㅋ 처음이다.ㅎㅎㅎㅎ 어쨋든 청소시작. 청소는 쉽다. 부지런히 청소기로 빨아들이면된다. (필터먼지를 제거하다가 미..

190606 제육떡볶이를 먹자는 밥사와님. 제육떡볶이?? 그냥 제육이 올라간 떡볶이야.. 음.. 차돌떡볶이 같은건가...했는데.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제육볶음에 떡이들어간 레시피더라구요. 국물이 많은 제육볶음에, 떡을 넣은거죠 완성된 제육떡볶이. 양이 많다보니, 떡위주로 먼저 담았어요. 떡이 잘 불다보니. 제육맛에 쫄깃한 떡볶이 떡 식감이 아주 잘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이더라구요ㅎㅎ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고기와 함께먹으니. 바로 생각나는,, 맥주! 맥주도 두캔 꺼냈습니다. 거기에 얼마전 먹다남은 김치전까지,, 육퇴후 먹는 맥주 안주로 아주 고급진녀석들이었어요~ 내일도 맛있게.

190531 요즘, 최근에, 얼마전부터 동네에서 유명해진 맛집인 묘오또를 방문했습니다. 아가를 데리고 늦은 점심에 방문했기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안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앉을때는 손님이 많지 않더라구요~ 나중엔 서너 테이블 더 들어왔던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안내가 붙어있어요~ 묘오또는 간장우동인 붓가케우동이 유명하고, 1인1메뉴 주문시 우동면 리필이 무한이다! 라는게 핵심내용같아요 ㅋ (저희는 배불러서 면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두번째방문에서 했었는데 우동 작은 사이즈 느낌으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붓가케우동세트와, 치즈철판돈까스를 주문했어요~ 먼저나온 붓가케우동세트(11,000원) 예쁜 모양으로 담겨나온 음식.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 달콤하고 짭잘한 소스와 아삭한 식감의 튀김가루들이 어우러..

공기. 너무나 중요해서 수십년간 잊고 살아왔는데, 요즘 그 중요성이 이슈화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엘지에서도 미니 공기청정기를 만들었더라구요~ 박스는 깔끔한 블랙입니다~ 꺼내기 쉽게 포장되어있어요! 하얀 보호망(?)에 싸여있는 녀석. 살짝 벗겨내면, 아름다운 미니 공기청정기가 나옵니다~ 디자인인 깔끔해서 들고 다니기엔 더할나위 없이 예쁩니다 ㅎ 필터는 따로 들어있었어요~ 비닐을 뜯어, 뒤쪽에 끼워주면, 필터장착까지 완성된, 바로 전원만 켜면 쓸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녹색필터가 눈에 띄네요~ 이녀석이 우리의 공기를 지텨줄겁니다 ㅎ 전원버튼과 바람세기버튼이 있어요~ 바람세기버튼을 눌러 auto/ H/ L로 변경되면서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해요~ 앞쪽 LED는 파란 불빛외에 공기사정에 따라 색깔이 변하더라구요~..

190523 미국남부가정식으로 유명한 샤이바나! 저번방문땐 실패했죠 가격은 비싸지만, 특별하지 않은. 잠발라야는 남은 부대찌개에 밥을 비벼둔 느낌이었고, 파스타는 익숙한 그냥 그런 파스타. 오늘은 판교가 아닌, 서현 온더테이블로 갔어요~ 이 메뉴를 먹고자 한건아니고, 아이와 먹을 곳이 이곳이라 생각했습니다~ 푸드코트식 맛집 모음집이랄까요? (허나,,, 많은 음식점이 사라졌어요~ 판교현백의 효과로 ak백화점의 식당가가 활성화 되면서, 반밖에 입점을 안한 곳이 되었더군요) 어쨋든 고민끝에 집에서 잘 안먹는 파스타를 선택햇습니다~ 자이언트밋볼스파게티! 큼지막한 미트볼이 아주인상적입니다~ 미트볼을 쪼개면~ 안쪽엔 체다치즈가 들어있어요~! 토마토소스는 무난합니다. (피지집의 오븐파스타처럼, 어디선가 자주 먹어본 ..

누군가가 주신다기에 받아둔 바운서, 우리아가를 잘도 앉혀주고 놀아주던 녀석인데, 이제 작별을 했습니다~ 다른분께 잘 드렸어요 ㅋ 사실 뭣도 모르고 받아서, 이바운서에 원래 모빌이 있는줄도 모른채 받아왔었는데, 다행이도 타이니러브모빌을 마련해두어서, 앉혀두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잘가서 또 다른 아가를 잘 돌봐주거라! 바운서. 언제부터? 언제까지쓸까? 아무래도 신생아때 바로쓰기엔, 허리에 무리가 된다는 얘기도 있어서, 저희는 바로 사용하진 않았어요~ 50일 이후부터 사용했고, 뒤집기 시작하면 작별인사를 해야합니다~ 바운서위에서도 뒤집으려해서, 떨어지거나할 위험이 있어요~

190522 언젠가 한번 시도해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인데요, 이번에도 도전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기에, 빠르게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명란젓두부찌개 재료부터 간단해요~ ​​​준비할 재료들 무 두부 명란 (버섯, 애호박 등등) 고추가루 마늘 간장 참기름 무와 두부를 잘썰어서 무를 먼저깔고 두부를 올려줍니다. 물을 자작하게넣어 살살 꿇이먀 무를 익혀 시원한 맛을 내주어요~ 저번과 다르게 버섯을 한번 넣어보았어요~ 왠지 잘어울릴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버섯전골같은 명란젓두부찌개를 도전했습니다 ㅎ 버섯까지넣고 조금끓여주다가, 물을 더 추가해서 죽죽 끓여내줍니다 ㅎ 무가 익도록 말이죠~ 하이라이트인 명란젓 한덩이를 풍덩~ (나중에 한덩이를 더 추가했어요~ 한덩이로 둘이 먹이엔 좀 적더군요~) 양..

요즘 다들 하나씩있다는 건조기, 아기가 나오고나서 한참뒤에야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잘 버텨낼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여름이다가오자 무섭더라구요.ㅎㅎ 살거면 빨리사는게 가장 저렴하게 산거라는.. 누구의 말처럼,,, 지금바로 구매했습니다.ㅎㅎ 저희는 세탁기 위로 올리기가 어려워서, 작은방에 두기로 하였어요. 요즘 작은방에 두어도, 배수구가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당연히, 돌릴때마다 모이는 물들은 비워내야 하지만, 그리어려운 과정은 아니죠. 아기 옷을 한번 돌려보았어요. 모두가 얘기하는 먼지들이 가득채워졌네요. 실제 옷에서 나오는 먼지인지, 옷감이 닳아 없어지는 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ㅎ 어른들,, 저희 옷을 한번돌리니, 꽤나 많이 나옵니다. 까만 옷들을 돌렸더니, 까맣게..

190520 ’초밥’이 생각나면 생각나는 동네 단골맛집, 호시- 아기가 태어나곤 쭉 배달입니다. 호시는 직접가서 먹는게 더 맛있는데 말이죠 ㅠ 모듬초밥(13000원)과 연어회덮밥(10000원) 언제봐도 알록달록 맛깔난 초밥 비쥬얼~모듬초밥 : 연어3. 활어2. 타코와사비. 초새우. 참치. 계란. 대게살. 연어스테이크 구성이 알찹니다. 오랜만에 시킨 회덮밥. 연어 좋아하는 밥사와님 선택. 입맛돋는 새콤달콤한 덮밥쏘스에 쓱쓱 비벼 아삭아삭 야채랑 크게 한입하니 입맛이 살아납니다. 부드러운 연어도 함께. 딴이야기지만.. 초밥배달 한번 시켜먹고 나니 플라스틱 재활용쓰레기가 엄청 나오네요. 우리나라 배달문화 참 편리하고 좋은데.. 이건 어떻게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 생각드네요. ^^; 오랜만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

190502 자주 배달시켜먹던 신전떡볶이를 포기하고 얼마전 지인이 신젼은그냥 맵기만 하다면, 엽떡은 맛있게 맵다! 라는 말씀을 듣고, 바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엽기떡볶이! 맛있길 기대하며~ 셋트A에 치즈와 햄추가 했습니다 ㅎ 주문하면서..2만원 가까이하는 금액에 떡볶인데 뭐이리 비싸? 했는데. 양은 많습니다. 3인 이상 먹을수 있을듯 푸짐합니다. 첫 비쥬얼~ 비엔나소시지와 오뎅 그리고 치즈가 맛있어보이네요~ 튀김도 주문했지요~ 튀김은 적당합니다 여러번튀겼는지 조금 오래된 기름때문인지, 겉이 약간은 바삭합니다 덕분에 맛은 좋더라구요 ㅋ 소세지 먹진 빛깔~ ‘덜매운맛’으로 주문했음에도, 정신없이 맵습니다. "내가 뭘먹는지 모르겠어" ‘정신 차리자’ 라며 쓰읍씁 하아- 하면서 먹었어요ㅋ 근데 이상한게, 엄청 ..

190505 어머니께서 해주신 꼬막무침, 급히하셨는지 조금 비린듯한 맛이.. 어린이날 아침, 요녀석을 살려 맛있는 꼬막비빔밥을 시도했어요ㅋㅋ 엄지네포장마차스타일로 말이죠! 중요한건 양념장이죠- 우리에겐 다양한 인터넷 레시피가 있으니까, 그중 하나를 찾아서 해보았어요- 양념장 간장 4, 고춧가루 2, 설탕 1, 맛술 2, 들기름 1 그리고 고추와 파 등등야채 꼬막무침을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간장을 조금 덜 넣긴 했어요. 꼬막무침의 꼬막을 한알씩빼내서, 맛있는 빛깔이 나오도록 양념장을 적당히 넣어 무쳐주세요- 밥도 양념장에 비벼주는데, 조금 양념이 부족하다 싶게 비벼줍니다. 애아빠라 모든 조리는 스피드가 중요하기때문에,, (얼른 만들어 먹어야 해요ㅠㅠ) 모든 과정의 사진은 생략합니다 ㅎ 완성- 고추는 조금 매..

예전부터 맛있어보이는 집이어서, 곧 조만간 먹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동네에 생겼다는 소식에 달려가 보았어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베이컨 더블치즈(3,900원) 입니다. 사진은 구도가 잘못된건지 상당히 작아보이게 나왔어요 ㅋ 작긴하지만,,ㅎ 세워두면 혀를 내밀듯 속들이 잘 보입니다. 브리오슈 빵이라던데 무척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에그스크램블 같은 달걀요리와 익숙한 베이컨 그리고 치즈가 익숙하고 맛있는 맛을 만들어냅니다. ㅎ 약간 플라잉볼의 시그니쳐버거가 떠오르는 계란 이 들어간 빵이에요- 몇입깨물고나니 가득한 계란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빵은 버터를 얼마나 넣어서 구워낸건지 버터가 아래쪽에 흘러내려요. 오픈 특가로 커피도 900원에 판매해서, 간단한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한줄평 맛없을수 없는 ..

190414 집주변에 쉑쉑버거가 있음에도, 의외로 맛이 별로라는 평과, 양이 적다는 평에, 한번도 맛보지 못했던 쉐이크쉑 와이프님이 외출했다오면서 사오셨어요! 와우! SHAKE SHACK! 상자안에 담긴 두개의 버거! 포장된 느낌은 정말 색감이 좋아보여요~ 하얀 종이속에 들어있는 알록달록 햄버거가 손이가고 눈이가게 만들어요 ㅋ 패티는 얇아보이지만, 치즈와 싱싱한 상추 그리고 토마토가 맛깔스레 놓여있어요- 빵밖으로 튀어나온 패티가 맘에 들어요. ㅋ 얇지만 충분한 그릴맛을 품고있어요 ㅋ 다만 조금 짜다 하고 느껴지긴 합니다. 익숙한 버거와 다르게 빵끝이 붙어있네요! 마치파우치 처럼ㅋㅋ 개인적으로 빵이특히 맛있었던것 같네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패티맛을 더 맛좋게 받쳐줘요ㅋ 의외로 맛있습니다만, 양이 확실히 ..

이유식을 위한 준비물들을 구매했어요! 지금껏 사용중입니다 1.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용기 아직까진 눈금을 사용하지 않지만, (초보맘답게 저울로 재서 담아주고 있어요) 좀더 크면 눈금으로 사용할 것 같아요! 유리로 되어있어서, 열탕소독 하기 좋은 것 같네요 2.이유식 주걱 이유식 미음을 만들때, 그리고 채에 걸러 담아낼때 사용중입니다 ㅎ 실리콘재질이라, 편리하게 저어줄수 있어요! 3.이유식 숟가락 우리에겐 열번먹으면 팔만 아플 조그만한 숟가락이에요! 역시 실리콘 재질이라, 아이의 여린 입에 딱어울리지요! 4. 그리고 올가쌀가루 올가맘 쌀가루에요. 쌀을 직접갈기도 한다던데, 저희는 체력을 아끼고 더 잘놀아주기로,, ㅎㅎ 올가에 쌀가루 찹쌀가루부터 다양한 이유식재료가 있어요~ 5. 다이소 주방용 저울 주방용 전..

190412 강릉앞바다를 다녀왔습니다. 가까운듯 먼곳인데, 그저 바람만 쐬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하필 날씨도 좋군요 커피콩빵 "커피"라고 빵에 크게 써둔 덕에, 누가봐도 커피콩모양으로 느낄것 같습니다! 첫맛은 글쎄? 두번째 맛은 중독 에이 호두과자나 비슷하겠네! 했지만 두개째를 먹어보니 아주 아주아주아주 은은한 날듯말듯한 커피향(?)과 달디단 팥덕분인지,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ㅋ 한줄평 은은한 커피향과 달콤한 팥으로 중독성있는 비싸지만 가벼운 호두과자

압타밀은 pre, 1, 2, 3 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6개월까지 먹는 pre 와 1단계가 이제 끝나가네요! 육아가 6개월이 되었다는,, 하하 눈조차 뜨지못했던 기쁨이가, 눈을뜨고, 분유를 먹고, 목을가누고, 엄마아빠를 알아보고, 미소를 짓고, 옹알이를 하고, 낯도가리고, 뒤집기를 하고, 어느새 이유식도 시작되고, 싫으면 소리도치고, ​ 작지만 많은 변화들을 보면서 행복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ㅎ ​ ​ 어쨋든 2단계가 준비되었으니, 건강하게 더 예쁘게 자라주는 일만 남았네요!

190402 판교 현백에 들러, 먹거리들을 구매해왔어요- (사실 얼마전 구매한 아기띠의 버클에 금이가,,, 바로 교환하러왔다가, 저녁거리를, ㅋ) 1. 제주시 새우리 아주예쁜 김밥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모양이 정말로 예뻐요- 저희는 ​​딱새우김밥! 을 선택했습니다. ​ ​모양은 예쁘다! 색감을 잘 살려 만든김밥입니다- 노오란밥과 하얀패티 그리고 붉은 양배추같은 녀석이 색감을 정말 예쁘게 만들어 주었죠​ ​딱새우는 어디에? 앞서 언급한대로 패티입니다- 사싱새우가 들어가 있을거라는 기대를 당연히 한것은, 안타깝죠...ㅋㅋ 패티더라구요- 어묵같은게 들어가 있어요. 새우인지 어묵인지 딱새우인지 모를,, 어묵김밥맛이었어요 ㅎ 비주얼은 좋지만,,, 다시사먹을까?음..ㅋ 다른메뉴가 더 유명한 거겠죠?ㅋ 2. 남산왕돈..

​아기를 재우고 둘이서 소고기 파티를 벌였습니다! Yeah~~~!! ^^ ​ 맛이가... 끝내줬습니다 ^^ 아내의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해 와인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오랜만에 좋아하는 와인인 디아블로를 준비했어요. 다양한 곁들임 음식.. 소고기만으로도 맛있지만, 이 녀석들과 함께면... 무한이죠! ㅋㅋ 특히 저 초석잠 장아찌..!! 저희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긴건 애벌레? 같이 생겨 좀 그렇지만.. 아삭아삭 씹히고 깔끔한게 최고였습니다!! 고기 드실때 추천이요~~~ 오랜만에 소고기 파티!!! 좋아하는 와인과 함께.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 삘 받아서 고기 더 구워 리필한건 안비밀입니다 ㅎ

집에 도착하니, 유니세프에서 우편물이 도착했어요- 가끔씩오는, 기금사용처에 대한 내용이겠거니, 하며 뜯어보았는데! ​​“Thank you 5 years” 뭔가 5년간 고맙단다.. 아 벌써 그리됬나? ​기부를 시작한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같은데, 어느새 5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꽤 오래되었구나, 어쨋든 받은녀석은~ ​유니세프가 돕고있는 어린이 사진과 함께 5년간의 기부에 감사하다는 선물이! ​아이와 엄마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세워둘 증명서(?)같은게 들어있다 . ​사실 자동이체를 걸어두고, 크게신경도 안썼지만,(그래서 아이디도 삭제되었다--ㅋ) 이렇게 5년동안 기부했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사실 금액은 정말 얼마 안된다..) 뒷면에는 어린이를 위한 중점사업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그저 잘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