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6_ 명동성당에 들러
회사동료의 결혼식날, 결혼식장에 가는길에 명동성당에 들렀습니다. 사실 명동성당이 남대문세무소옆 명동에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이곳을 들었다고 하니, 그게 어딨냐며...ㅋ 명동성당은 여전히 관광객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도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더군요. 성당은 대게 야외촬영을 하곤 하는데, 이곳에서 추위를 이겨내며 사진을 찍을 신부, 신랑을 생각하며, 제 겉옷을 여밉니다. 전 따뜻해야죠- 성모마리아 상앞에서 기도를 잠시드리며, 오랜만에 찾아온 성당에서 마음속 죄를 잠시나마, 용서를 구해봅니다. 편안한 마음이 되는 것 같아요 ㅎ 요깃네요- 저기 구석에 보이는 신랑신부, 야외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추워보이는 모습으로! 어쨋든 전 다시- 동료의 결혼식장을 향해 빠른걸음을 재촉하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