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오랜만에 한국을 벗어났어요.ㅎ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고 애들을 케어하다보면, 국내여행에 집중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는 국내여행광 선배님들의 마음.. 그들도 멀리 떠나고 싶었을..ㅎ어찌되었건. 와이프님의 선택에 따라 푸꾸옥으로 날아갔습니다. 그저 한겨울에 아이들에게 물놀이와 과일을 맘껏 먹이는게 목적이었어요.그래서 아무런 준비없이..ㅎ 숙소예약과 비행기표만 들고 갔어요.ㅎ [여행. 시작. 공항.] 여행이 시작된다는건, 설레는 일이죠. 그 설렘은 아무래도 공항에서 최고조로 이르는 것 같습니다.제주도는 가본적 있지만, 해외는 처음일 우리 아이 둘. 이렇게 큰 공항도 처음일테죠. 아무래도 그들에겐 재미없는 실내 쇼핑몰로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 남길수 없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