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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2018) 7

날씨 좋은날, 서울 서촌 나들이-

180909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씨가 좋은날, 서촌으로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서울나들이 하기 좋은날씨같더라구요. 신촌과 서촌을 고민끝에 서촌으로- 하지만 주말이면 가끔씩 집회가 있기에, 광화문을 들어갈 수 없는 버스, 덕분에 지하철로 급히 갈아타고 서촌에 도착했습니다. ​ ​맑은하늘 가을하늘 봄이면 봄마다 여름까지 찾아오는 미세먼지덕에 푸른 하늘을 보지 못하는데 말이죠,, 이제는 맑은 가을 하늘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멀리 인왕산? 이 멋지게 보이고 어지럽게 걸린 전기줄 마저 정겨운. 왠지 여기오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와이프의 애정동네 한컷! ​통인시장 ​ 우리의 목적은, 수도없이 해보자고 말로만 했던, ​통인시장 도시락-!입니다. 아무래도 도시락으로 유명한 시장이기에 몇번이고 먹고자 했..

여행/국내(2018) 2018.09.26

날씨가 좋은, 산책하기 좋았던 안성 미리내 성지

180901 날씨가 좋은날, 안성에서 막국수를 먹고, 배도부르니, 산책을 위해 미리내성지를 방문했습니다.ㅎ 미리내성지는 천주교인들이 탄압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곳인 만큼, 상당히 깊숙한 곳에,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ㅎ ​ 토요일 오후지만 한적합니다. 산도 하늘도 그림 그려놓은듯 맑습니다.ㅎ 가끔 걷기 어려울정도로 햇살이 비춰오지만, 햇빛을 피해 걸어봅니다 ㅎ 대성당에 앉아, 조용히 기도도 하고 나왔어요 ㅎ ​ 넓은 잔디가 들어가고 싶게 생겼어요 ㅎ 하지만 아무도 없으니, 눈에게 양보합니다. ​ 길이 참 예쁘죠- 길도 나무도 구름도 하늘도^^ 종교를 떠나, 가을에 날이 좋은날,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같아요.

여행/국내(2018) 2018.09.21

[속초호텔] 깔끔한 씨크루즈 호텔, 속초

180720 강원도 여행,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숙소라고 생각하는데요, 속초에도 롯데, 라마다 등 좋은 숙소들이 많이 있지만 저희는 가성비좋은 ​​씨크루즈호텔에 묵기로 했습니다. 위치 씨크루즈 호텔은 속초의 호수인 ​​청초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텔앞은 무료공영주차장이라 주차공간에 대한 걱정이 적어요.ㅎ물론 호텔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만차라고 하시더라구요ㅎ ​ 새하얀 침대가 고급호텔을 연상케 합니다. 더블+싱글침대가 하나씩 놓여있어요. 침대도 푹신한게 편안함을 주더라구요ㅎ ​ ​ 정돈된 화장대와 티비, TV는 IPTV이기에 익숙하게 사용가능합니다. ​ ​ 생각보다 깔끔한 화장실. 넓직한 2인용세면대가 눈길을 끕니다. ​ 마지막으로 창밖뷰. 그림같은 ​​청초호 풍경이 아침저녁으로 여유..

여행/국내(2018) 2018.08.23

섬진강따라, 하동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그리고 지리산 성삼재휴게소

180710 전라도 여행의 마지막날, 일정은 하동과 지리산 그리고 집으로. ​​섬진강줄기따라 구례에서 하동군쪽으로 이동합니다. 섬진강 옆길이 정말 아름다워요. 탄천옆길의 아파트뷰와는 전혀다른 산과 물이 살아숨쉬는 뷰가 이어집니다. ​ ​​​산과 물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진강줄기. 넓지않아 더 정감가고 닦이지 않아 더욱 자연스럽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휴게장소에 멈춰서서 사진하나 담아보는게 어떨는지. 저는 가보진 못했지만 간판없는 재첩국수집도 있다고 하네요 ㅎ 이번엔 재첩국을 먹었으니, 다음기회엔 재첩국수를 시도해 봐야겠어요 ㅎ 그렇게 섬진강을 따라가다보면 ​​​화개장터를 만나볼수 있어요. 어릴때부터 조영남씨 노래인 화개장터를 자주 들어와서인지,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에 와볼수 있다는게 신..

여행/국내(2018) 2018.08.14

여수, 바다가 아름다웠을 향일암

180709 비는 오지만, 여수까지왔으니까 향일암을 가보기로 했어요. 향일암은 ​​“해를 바라본다”라는 뜻으로 남해 일출명소이지만, 저희는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람의 언덕같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명소가 나타납니다. 비가 적적하게 내리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뚤립니다.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기엔 아름답지만, 가까이가면 거친파도가 무서울 듯 합니다. ​ 표를 사고 조금 지나면 갈림길이 나옵니다ㅎ 완만한길과 가파른 계단길. 저희는 계단을 선택했습니다. 일주문으로 가는길. 이런계단이 두세번 나타납니다. 생각보다 향일암으로 가는길이 멀긴하더라구요ㅎ ​ 일주문을 지나면 귀여운불상들이 나타납니다. ​​불언불견불문! “나쁜건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라” 라는 뜻인데, ..

여행/국내(2018) 2018.08.13

비가 흠뻑 내리던날,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

180709 비가 장마처럼 쏟아지던날, 아니 장마였던날 순천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여수를 둘러보았습니다. 일단 ​​이순신광장에 주차를 하고 어디든 가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오니, 미친듯이 쏟아지는 빗발에, 운동화를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었습니다. 일단 벽화마을쪽으로 가서 카페에 앉아 있자-! ​​​​​​​​​​이순신광장 남해안​은 이순신장군을 정말로 사랑하나 봅니다. 어딜가나 이순신장군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서울의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님처럼, 도로위에서 그와 떼어놓을수 없는 거북선을 밟고올라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가 상당히 오고있음에도 사진은 비온후 모습처럼 나왔네요 ㅎ ​​​​​​​​​​​​​​ ​​​고소동 벽화마을 목적지는 낭만카페였지만, 고소동 벽화마을을 지나가야 합니다. 요..

여행/국내(2018) 2018.08.09

군산 여행, 군산한바퀴

180708 가까운듯 먼, 볼거리가 많을듯 많지 않은 군산 전라도로 여행을 가는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안성휴게소 ​​​방송의 힘, 소떡소떡 안성휴게소는 어느새 소떡소떡 천국이 되어있더라구요. 소떡소떡을 판매하는 곳맛 4곳은 되는 것 같더군요ㅎ 방송의 힘이란. 사실 별것 아닌 소세지와 떡 꼬치인데, 평소같으면 비싸기만하고 맛은 예상가는 맛이니 사먹지 않을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다들 요것만 들고 다니시니, 군침이 꼴깍. ​ ​​음식은 스토리 이야기를 알고 먹는 법을 아니 맛있더군요. 갈비뜯듯이 소세지와 떡을 한입에 넣어주니, 쫀득함과 기름진 맛이 한번에~ 아는듯 처음먹는 맛이랄까요. ㅎ 안성휴게소의 특징은 소스인듯 합니다. 어느곳에나 있는 케찹과 머스터드 외에도 ​​떡꼬치소스(고추장베이스)가 있어요...

여행/국내(2018)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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