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했다... 홈베이킹 바나나 미니파운드 케익 !

 

20200818

아기를 키우다보니, 음식에 예민한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설탕이 너무 들어간건 아닐까,
버터가 너무 많이들어가지 않았을까..
재료는 먹을만한걸 쓰는걸까..ㅎ

그래서 항상 특히 빵은 만들어보고 싶긴했는데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떤걸 먼저해야할지,
한두개 해보고 말지도 모르는데, 최소비용으로 뭘할수 있는지...하핫

몰라서 못하고있는와중에.
얼마전 초보홈베이킹을 다루는 티스토리에 문의를 통해 얻기된 답은. 파운드케익!

파운드케익이 가장 쉽고 간단하다고 합니다.(Yumnly https://yumnly.tistory.com/ )

  파운드케이크

(바나나 미니파운드케이크 2개분량, 손바닥 보다 작은 파운드케익 2개 분량입니다)

  준비물

  버터15g
  설탕 10g
  계란 1개
  베이킹소다 1t스푼
  박력분50g
  바나나 및 우유약간

잘은 모르지만,
버터 설탕 박력분이 1:1:1이어야 한다고 합니다만
아이가 먹을거고, 바나나가 들어가니 설탕과 버터를 많이 줄였습니다.ㅎ

  만드는 방법- 섞고 섞고
1.버터- 설탕- 계란 순서로 넣어주며 섞어줍니다.
2.이후 다른 가루들을 모두넣고 잘 섞어줍니다.
3. 마지막으로 바나나를 잘라넣고, 우유를 조금 섞어줍니다.
4. 트레이에 기름칠을 하고 반정도 채워준후,
5.오븐에 190도 15분정도 돌려주면 끝.

완성된 반죽을 담아줍니다.

짠 완성

단면도 예쁘네

 사실 첫 시도는 실패하고 두번째 시도만에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첫시도에서는 계란빵같은 느낌이 나왔는데, 이번엔 제대로 나왔습니다.ㅎ

어디 내놓고 팔순 없어도, 맛있다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을만 합니다.~

다음엔 언젠가 쿠키도 시도해 보고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