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우동으로 꽉채워진, 야탑역 수타우동겐

200313

야탑역에 유명한 맛집이 하나있어요~
바로 수타우동겐인데요,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어요.ㅎ

장사도 자리를 탄다고 하죠,
사실 이자리는 수년간 자주 점포가 바뀌는 안좋은 자리긴 했는데,
수타우동겐이 생기면서 맛집으로 거듭나, 좋은 자리가 된것 같습니다 ㅎ

이곳은 대부분 우동메뉴로 수십가지가 채워져 있어요
가격은 매우 사악한편입니다.ㅎ

저희는 가라아게붓가케우동(10,000원)과 돈까스카레우동(14,000원)을 주문했어요.ㅎ
우동치고 비싸죠 ㅎㅎ

가라아게 붓가케우동

깔끔하게 튀겨진 가라아게가 붓가케우동위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작은 그릇에 있는 하얀건,, 반숙튀긴계란이에요.
붓가케우동은 비빔우동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간장비빔우동이랄까..
저는 서현역 묘오또라는 곳에서 먹어보고 그 맛에 매료되어 자주 먹곤했답니다.

싱겁나?

이곳의 붓가케우동도 맛있어요ㅋ
처음엔 조금 싱겁나? 싶다가도 먹다보면 면에 맛이배어 짭조름하고 맛있는 맛이 된답니다.

바삭하네!
가라아게는 바삭하고 맛있어요ㅎ 익숙한 맛이다 보니 손이갑니다. 우동과 함께 먹으니 더욱 짭조름 하더라구요

 

돈까스카레우동

돈까스가 올라간 카레우동이에요.ㅋ
카레에 우동면을 넣었나 싶지만,,

카레맛이 약한데?
국물만 떠먹어보면, 카레맛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면과 함께 먹어니, 잘어우러집니다. 카레에 들어있는 얇다란 소고기도 맛있구요 ㅎ소고기 카레인듯해요 ㅋ

적당하네.
돈까스는 적당해요. 사실 추가사이드로 돈까스가 6천원이나 하는데,, 이렇게 넣으니 차라리 나은듯해요. 후추맛이 강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어우러집니다.

클로즈업! 붓가케우동엔 레몬이.들어가 있어요 뿌려드세요

 

돈까스엔 돈까스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먹을만 해요

 
한줄평
비싼 진짜 우동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