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뷰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2S 구매후기, 발뮤다 에어엔진과 비교

밥짓는사나이- 2019. 2. 8. 00:06
728x90


아가의 백일기념,

고모가 사준 미에어2S가 도착했어요!!

샤오미는 이제 한국에서도 유명한 가성비 전자제품브랜드가 되었는데요

공기청정기도 기대하며 받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자,

알수 없는 중국어로 된 설명서 한부와 함께 스티로폼속에 고이 쌓인 공기청정기가 나타납니다.

스티로폼을 벗겨내니

길죽한 공기청정기가 드러납니다.

 

나름 그라데이션 느낌의 공기흡입구 모양이 특이한데..?

현재 사용중인 발뮤다와 거의 동일한 느낌으로 만든 공기청정기다 보니,

샤오미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디자인은 발뮤다제품이 나은 것같아요 ㅎㅎ

필터교환구를 열면

필터와 함께, 전원선이 나옵니다.

직구대행 제품이다 보니, 전원콘센트가 우리나라와 맞지 않지만, 여행용 돼지코를 함께 보내주더라구요.

덕분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필터교체는 아래쪽이 스프링으로 되어있어, 

살짝 아래로 눌러서 필터를 빼낼 수 있습니다.

필터색깔별로 필터의 기능(?) 정도가 다르다고 하네요.ㅎ​

액정이 있네?

발뮤다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이 액정입니다.

발뮤다제품의 경우 따로 표시되는 기능이 없다보니, 공기가 좋은지 나쁜지 알수가 없는데요..ㅎ

샤오미의 경우는 액정이 있어서, 현재의 공기상태와 온습도를 표기해줍니다. 와이파이연결도 확인이 가능하구요.

 

필터교체주기를 %로 보여주네요!

발뮤다의 경우는 500시간 사용시 불이 들어옵니다. 필터를 청소하라는 얘기죠.

샤오미는 켤때마다, 99% 라는 형태로 현재 필터교체까지 남은 기간을 퍼센트로 표현해줍니다.

이또한 필터의 먼지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진행정도를 알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ㅎ

 

앱이 있지만 무용지물

앱연결을 정말...50번은 시도했습니다.

인터넷검색을 통해 설정도 바꿔가며 했지만, 결국 실패했네요.

그나마 위안인건, 어차피 앱으로 볼건 별로없다며, 하루종일 틀어놓는다는 사람들이 많다는것,

그리고 연결실패한 사용자가 많다는것..ㅎ

 

결국 포기했습니다. 앱연동없이 발뮤다처럼 수동으로 켜고 끄며 즐깁니다.

모드

모드는 세가지 입니다. 오토모드(A 표시)와 야간모드(달 표시) 그리고 강한모드(하트표시)

대개 Auto 모드로 사용중입니다.

 

 

앱연동에 실패했지만, 가동중인 녀석

발뮤다와 외관비교.

아마도 미에어 프로의 크기가 발뮤다와 비슷하지 않을까요.ㅎ

좀더 깔끔한 느낌의 발뮤다입니다. 액정은 없구요.ㅎ

 

장점은 앞서 많이 이야기했으니..

사용해보니 단점은..

발뮤다에 비해 조금 덜 민감하달까요.

발뮤다는 가스불로 물만 끓여도, 생리현상으로 방귀를 뀌어도 강한 모드로 돌곤 했는데,

미에어2S의 경우는 미세먼지 숫자는 올라가지만,, 강하게 돌지 않습니다. 강하게 도는 경우가 많지 않네요.ㅎ

앱과 센서의 민감도는 개선되어야 할 것 같아요..ㅎ

 

어쨋든 매일 Auto mode로 돌리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돈주고 개인적으로 느낀 사용후기입니다..개인별 차이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ㅎ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