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맛집] 정자역 파스타, 쏘렐라

밥짓는사나이- 2018. 10. 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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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분당 파스타'를 검색하면 나오는 집입니다.
오래된 파스타 맛집이라더군요. 저희도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쏘렐라 위치

 








가게가 그리 크지 않아요~
아담한 실내.
명절 연휴 마지막날 점심, 손님들로 북적이네요.



 
  식전빵



마늘빵 2쪽, 다른 조그만 빵 하나-
그리고 특이하게 군고구마와 구운 감자가 나오네요 ㅎ


  저희의 주문 메뉴-


- 빠따따 라구 디마레 (14000원), 뽈로그라탕 (12000원)

- 뽈로 그리탕 : 매콤, 닭, 밥, 치즈그라탕!


와이프랑 대학교 연애할때 '노리타'의 뽈로 그리탕 참 많이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했는데, 그때 그맛과 비슷하다며 오랜만에 흥분하며 먹었네요~~

전반적으로 매콤한 맛에, 소스는 로제 느낌.
밥이라 든든하고, 치즈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네요 ㅎ


빠따따 라구 디마레 : 이집 인기메뉴!


인기메뉴라 그런지 주문해드시는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크림 빠네 비슷한데, 특이하게 흔히보는 빠네 빵이 아니라 토스트빵이네요~ 토스트빵은 어떨까 했는데,
크림에 푹~ 적셔진 두께감있는 식감이 꽤 괜찮았네요 ㅎ
전 오히려 빠네빵보다 낫더군요 ㅎㅎ

스파게티면은 없고, 다양한 모양의 파스타와 작게 썰려진 감자가 있어요 ㅎ 크림맛은 우유 베이스가 충실한, 뭔가 짜거나 꾸덕하지 않은 예전스타일 크림소스? 였어요.

아! 맛이 없단건 아니예요. 크림소스 맛있어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ㅎ
생각해보니 예전 많이 있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쏘렌토' 크림 파스타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크림소스 듬뿍 넉넉히 주셔서 좋았네요. 제스타일이라~~ ㅋㅋ



오랜시간 사랑을 받는 인기 맛집은 그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맛있는 한끼였네요.

그리고 왠지 저희 부부에게는 2000년대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반가운 맛이었구요!

한줄평
다음에도 방문에서 다른메뉴 도전할 의사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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