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90316_ 명동성당에 들러

밥짓는사나이- 2019. 3. 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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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의 결혼식날,
결혼식장에 가는길에 명동성당에 들렀습니다.

사실 명동성당이 남대문세무소옆 명동에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이곳을 들었다고 하니, 그게 어딨냐며...ㅋ

명동성당은 여전히 관광객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도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더군요.



성당은 대게 야외촬영을 하곤 하는데,
이곳에서 추위를 이겨내며 사진을 찍을 신부, 신랑을 생각하며, 제 겉옷을 여밉니다.
전 따뜻해야죠-


성모마리아 상앞에서 기도를 잠시드리며,
오랜만에 찾아온 성당에서 마음속 죄를 잠시나마,
용서를 구해봅니다.

편안한 마음이 되는 것 같아요 ㅎ



요깃네요-
저기 구석에 보이는 신랑신부,
야외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추워보이는 모습으로!

어쨋든 전 다시- 동료의 결혼식장을 향해 빠른걸음을 재촉하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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