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강원도

[강릉빵집] 강릉빵다방, 인절미크림빵이 유명한 곳

밥짓는사나이- 2018. 8.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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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속초를 들러, 빵매니아 빵순이인 저희는 ​​강릉 빵다방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오픈시간은 12시부터~ 근데 워낙 빨리 품절된대서 늦어서 못사진 않을까 걱정하며 도착하였습니다. 줄은 생각만큼 길었어요. 대기시간이 ​​무려 한시간가까이. 안그래도 무척이나 더웠던날이라 모두 우산하나로 햇빛을 가리고 긴줄을 기다렸어요. 누구하나쓰러지는거 아닐까 걱정됬어요.


어찌되었건 결국 사온 빵들.

인절미크림빵과 녹차크림빵을 선두로 한우블랙버거와 소보로크림빵까지 구매했어요.ㅎ (각 크림빵 3000원)

  위치


아주 아름답게 포장해줍니다. 큼지막한박스와 아이스팩(500원추가)까지 함께 넣어줘요. 이미 한우블랙버거는 먹어버려서 박스안에는 없네요 ㅎㅎㅎ


사실 집에도착해서 열어보기전에, 세종류의 빵을 휴게소에서 시식했습니다. 인절미/녹차/한우블랙



인스타나 블로그에 인절미크림빵과 녹차크림빵의 가득찬 크림은 보셨으리라 생각하며, 겉모습만 담았습니다.


인절미가루가 가득묻은 인절미 크림빵
얇은 빵안에 크림이 가득합니다. 크림은 정말가득차서 ​넘처흐릅니다. 크림과 팥 그리고 콩가루라 맛은 있지만, ​​빵부분이 너무적어 아쉽네요 ㅎㅎ

예상은 빵부분이 인절미 떡같이 쫄깃하지 않을까..했는데 그 정도로 쫄깃하진 않더라구요~


녹차크림빵 역시 적당히 깊이 있는 진한 녹차크림과 약간의 팥앙금이 함께하니 ​​익숙하고 맛있습니다. 시원한 커피한잔과 먹으면 딱일 궁합!



한우블랙버거..... 속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어요 ㅎ익숙한 ​토마토제품소스맛에, ​​익숙한 미트볼 맛이랄까요. 수제의 느낌은 많지 않은 빵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맛있었던건, 소보로크림빵입니다만, 사진이 없네요ㅎ  소보로의 바삭한 쿠키같은 식감이 크림과 함께...^^ 익숙해서 그런지 가장 제스타일이었어요 ㅎ


한줄평
줄이길다. 한번정도는...기다려서 먹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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