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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오랜만에 나선 서울나들이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나오는길에
갑작스레 가을을 만끽하고자 올림픽공원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생각보다 늦은시각. 5시가되어 도착했기에 날씨는 쌀쌀했지만,
가을의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더라구요.
주차공간
저희는 남4문에 주차를 했습니다. 남2문에 주차를 하려다가 남4문에 주차를 했으나, 남4문보다 남2문주차장이 더욱 넓은 듯 합니다. 둘중에 주차를 하고자 한다면, 남2문보다는 남4문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비 : 1시간이내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
가을이 느껴진다
올림픽공원은 이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특히나 늦은 오후가 되니, 바람이 차가워져 더욱 추운 가을이 느껴졌습니다.
▲서문앞으로 보이는 다리가, 서울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모습이다▲
▲가을이 다가오니, 초록색으로 동일한 옷을 입었던, 나무들이 각자의 색을 마음껏 뽑내기 시작한다▲
▲멀리보이는 평화의광장 앞 국기들이 이곳이 서울올림픽을 위한 공원임을 알려주고 있다▲
▲나홀로나무. 데이트스냅과 웨딩스냅장소로 유명하다. 하지만 난 춥다. 여기까지만 다가갈련다▲
▲가을이 가깝다. 아니 한복판인 듯 하다.▲
올림픽공원을 둘러보고, 잔뜩 반해버려 이곳에서 살고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저녁먹을시간이 다가오니, 추운데 배고프기까지..ㅎ 밥을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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