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05 추석연휴간 시댁에서 고생한 와이프와 운전으로 고생한 나를 위해 주는 선물, 사실은 처형네서 삼겹살을 먹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땡겨서 갔네요 ㅎ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많았던 삼겹살집. 최가네 숯불갈비를 방문했어요. 가격표참고하셔요. 오겹살과 삼겹살 각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토실토실 울긋불긋한 고기들이 수줍게 살포시 서빙되었어요. "구워드릴까요?" 어색한 한국어로 구워주겠다는 남직원 "네, 전문가가 구워주세요 " 하고. 물어보니 일본에서 오셨단다.. 와이프따라 8개월쯤된 직원 어쩐지 고기굽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조심스럽다. 느리지만 참 잘굽는다. 왠지 고기굽는 경력은 신입때부터 구워온 내가 더 오래되었으리라. 두번째판부터는 그냥 내가.. ㅎㅎ 토실토실한 생고기가 맛이 좋았네요. 오겹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