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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의차례가 왔습니다.

밥짓는사나이- 2019. 7. 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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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은 몇장읽지 않았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적어둔 에세이다.

이책을
20대에 받았더라면.
아니 10대에 봤다면 수루룩 읽었을 것같지만.
이젠 남일 같지 않다고 할까.
주변에서도 부모님 소식이 하나둘 전해오기도 하고. 책장을 펼치면 슬플것만 같았다.

그래도 한두어장 펼쳤다.

반드시 다가올 일.
당연히 다가올 일.에 대해
왜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해버렸는지.
누구나 알고있는 사람의 죽음을.
왜 준비하지 않았는지..

순간 울컥 해서 덮었다.

오랜만에 카페에서.
육아와 회사에서 벗어나
독서라는 여유를 즐기려다,
평소처럼ㅋ 인터넷 서핑을 즐겼다.ㅋㅋ

나쁘지 않은 책같다.
언젠가 다시 펼쳐서 읽어야 겠다.ㅋ

이번달엔 무슨책이오려나..ㅋ
다읽지 않는데. 기대가 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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