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맛집] 야탑, 즉석떡볶이, 배꼽만족

밥짓는사나이- 2018. 5.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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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즉석떡볶이 체인이 많이 있지요?

서현역이나 번화가를 나가보면, 유명한 떡볶이 체인점이 4~5가지씩 있던데요.

이번에는 체인점이 아닌 곳 중에 검색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배꼽만족!

 

  위치

야탑역 먹자골목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매화양꼬치 옆집이더군요.

주변이 고기집이다 보니, 도착하자마자 거리에 고기향기가~으음~

 

들어가자마자 놀란점은,

식탁이 깨끗하다

왠만한 즉석떡볶이, 닭갈비 등등 집들은 식탁이 끈적해서 물로 몇번이고 닦아내는데요..

끈적함이 전혀 없더군요. 일단 합격ㅎ

 

  메뉴

메뉴구성이 아주 복잡합니다.ㅎㅎ

야떡- 야채떡볶이, 햄떡- 햄떡볶이, 해떡-해물떡볶이가 있어요.

그안에 각각 매운정도(덜매운맛/매운맛/아주매운맛)을 선택해야하고,

양(S/M/L)도 선택해야 합니다.

저희는 햄떡 S(9,000)+ 사리 setA(3,000)를 주문했습니다.

"S는 2인분이지만 2인이 먹기엔 양이 적다"라며 아주머님이 설명해주십니다..그럼 1.5인분(?)정도 될 것 같네요.ㅎ

 

평범한 맛

맛없지는 않지만, 특별하게 아주 맛있지도 않은 맛입니다.

콩나물과 햄이 들어가니, 부대찌개 같은 비주얼이기도 하네요 ㅎㅎ

양이 적다

말씀대로 양이 적네요. 사장님 말씀 (S=2인분)을 믿지마세요.ㅎㅎㅎ1.5인분입니다.

아주건장한 남성기준 1인분(?)

모듬사리를 시켰기에, 배를 조금 채워줄수 있었어요

씁쓸한 맛의 순대

순대는 왠지모를 씁쓸한 맛이 납니다.

국물에 찍어 쓴맛을 달래고 먹어줍니다.ㅎ

 

튀김이 깨끗하다

색깔에서도 볼수 있듯이 튀김이 깨끗해 보입니다.

맛도 좋아요

한줄평

깨끗한 집, 사장님의 정이 느껴지는 집, 하지만 양은 약간 적은 즉석떡볶이집, 체인점 맛에 질렸다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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