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 서현역, 즉석떡볶이, 모범떡볶이 1976, 차돌떡볶이

밥짓는사나이- 2018. 3.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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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을 거닐다보면,

참많은 떡볶이집을 마주치게 됩니다.

 

엉클스, 신전떡볶이, 모범떡볶이...

 

신전떡볶이를 가려다가, 그래도 차돌이 함께 있는 몸에 좋은 걸로 먹기로 했습니다.ㅎ

 

  위치

서현역에서 분당구청쪽으로 나가면 오른편으로 찾아볼 수 있어요 ㅎ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ㅎㅎ

 

  메뉴

차돌떡볶이(14,000), 동글이주먹밥(3,000), 김말이2ea(1,000)

매장에 들어서서 주문기기에서 주문 및 계산을 하고 앉으면,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오늘의 메뉴는, 차돌떡볶이와 김말이, 그리고 동글이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길다.

떡볶이가 깁니다. 집게와 가위가 테이블마다 있어서,

떡을 입맛에 맞도록 잘라먹을 수가 있어요ㅎ

잘게 잘라서 국물과 함께 떠먹기 좋을 것 같아요ㅎ

 

달지만 맵다.

첫맛은 달지만, 끝맛은 매콤하더군요.

하지만 물을 찾을 만큼 아주 맵지는 않아요. 자주 먹던 신전떡볶이에 비하면 아주 순한 편이지요ㅎ

신전떡볶이는 너무 매워서 얼음을 입에 물고 있기도 한데,

이곳은 맛있을 정도만 맵더군요.

아무래도  차돌이 들어가니, 고기국물맛이 조금 나는 느낌입니다ㅎ

 

떡볶이에 담겨나온 김말이.

저는 국물에 푹담긴 튀김보다는 바로바로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국물에서 김말이를 바로 빼냈습니다. 국물을 바로 찍어서 먹으니 맛있더군요.ㅎ

별거아니네ㅎ

김가루가 잔득 묻은 주먹밥입니다.

밥에 후레이크를 함께 버무려 겉에는 김가루 위에 굴렸습니다ㅎ

김가루가 많이 묻어 김가루 맛이 강합니다ㅎ

국물과 비벼먹으니 볶음밥같은 느낌도 납니다.

차돌을 잘게 잘라 함께 비벼먹으니 맛도 좋더군요 ㅎ

다음엔, 볶음밥을 먹어봐야겠어요 ㅎ

한줄평

차돌이라 특별한듯하지만 익숙한 맛. 긴떡이 특징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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