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맛집) 서현역 밥상술상- 탕수육, 깐풍육이 맛있는 술집

​20170909

 

출출한 저녁에 무엇을 먹으러 가야할까..

무작정 나선 서현역 주변.

한때 치킨대용으로 깐풍육을 찾던 우리에게, 맛있는 깐풍육을 선물해준 술집.

밥상술상을 찾아갔어요.

 

자리에 앉으면, 친절하신 주인분께서 오셔서 말씀해주세요.

  "여기 술집인거 아시죠?, 밥집 아니에요~"

상호명에서 혼란이 되어, 밥을 먹어러 오시기도 하는 듯하다.

메뉴를 고르기위해 열심히 블로그를 찾아보자. 다시 찾아오신 사장님께서.

  "그거..다 개인취향이에요. 제일잘나가는 음식은, 탕수육, 깐풍육, 제육..등이에요"

고민후, 저희는 탕수육 선택.

 

  기본반찬

​기본찬으로 나오는 전.

겉이 바삭하게 잘 부쳐진 전이 나옵니다. 기본으로 받아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맛이 좋은 편이다. 물론 전이다 보니, 먹다보면 기름져서 많이 못먹기도 한다는..

전과 함께, 사이다도 한캔 주셔요. 저희는 남기두고 왔습니다.

 

  탕수육

저번에 방문했을땐, 깐풍육을 먹었었기에 이번엔 탕수육을 선택, 가격은 14,000원이에요.

ㅏ쫄깃한 탕수육 튀김옷이 매력적이였어요.

물론 후추간이 조금 많이 된 듯도하지만, 익숙한 맛의 음식점의 탕수육과는 조금 다릅니다. 소스도 달짝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물론 배가불러서 남은건 포장해왔습니다.ㅎㅎ

 

* 이곳은 단체(5인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적혀있어요.ㅎ 단체의 경우 확인해보셔요..ㅎ

 

한줄평

친절하신 사장님이 인상적인, 약간 저렴한 느낌의 술한잔 할 수 있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