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맛집] 야탑역, 닭볶음탕, 락빈칼국수닭한마리

밥짓는사나이- 2018. 5.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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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오전중에 볼일을 보고 오는길,

연애시절부터, 먹고싶은게 있던 와이프님께.

"오늘은 뭐먹을래?"묻자,

고민끝에, "닭볶음탕?"이라는 답변ㅎ

 

"집에가서 해줄까?"라는 제 물음에,,

"자신있어?" 라는 한마디를 들으며, 바로 검색 시작..ㅎㅎㅎㅎㅎㅎ

닭칼국수집이지만, 평이좋아보이는 락빈칼국수 집을 선택했습니다.

 

  위치

성남 버스터미널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수천이 보이는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ㅎ

 

  메뉴

저희는 닭볶음탕(한마리,2~3인용)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20,000

검색해본 다른 집보다 조금은 저렴한 편이더군요.

닭칼국수도 6,000원이면 저렴한 것 같아요. 가성비 좋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

   밑반찬

깍뚜기와 배추김치, 간단하게 나옵니다.

김치맛은 칼국수집 답게 맛있습니다.

 

   닭볶음탕(2~3인분)

파와 콩나물이 듬뿍올라가있다~!

듬뿍들어있는 콩나물을 보며, 집에서 요리할땐 콩나물을 넣지 않아 어색해 보였는데,

먹다보니 콩나물이 매력적이더군요.

아삭한 식감이 매콤한 닭볶음탕에 잘어울립니다.

 

생각보다 맵다

두피가 좋지 않은 제게, 매운국물음식은 머리로 열을 올려주는데,

약간 매콤합니다.

무심코 국물을 떠먹다간, 매콤한 향이 목구멍을 타탁! 가격하여 재체기가 나올법할 정도의 매콤함이에요

끓여두니 더 맛있어보이죠?ㅎ

닭볶음탕은 닭에 국물이 베이도록 끓여줘야 맛이 좋습니다.

쭉쭉 끓여, 콩나물과 고기를 함께 입속에 넣으니

식감도 고기도 양념맛도 좋더군요

 

   볶음밥(2,000)

추가메뉴로 볶음밥하나 시켰습니다.

사실 음식점으로 오게된 주된 이유중 하나가 볶음밥이었지요.ㅎ

 

조금 싱겁다

조금 싱거워요. 싱거울 수 있으니, "국물을 조금 넣으세요~"라는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한 말씀이 있었기에,

국물을 조금씩 넣어서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싱거운게 짠것 보다 낫겠죠.ㅎ

냄비 바닥까지 긁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한줄평

저렴하게 닭볶음탕, 매콤하게 닭볶음탕, 콩나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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