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해외맛집

사이판 맛집 - 스파이시 타이 누들 플레이스(spicy thai noodle). 타이음식이 땡길때

밥짓는사나이- 2017. 7. 9. 09:30
728x90

사이판 여행 넷째날. 

그로토(Grotto)-스파이시 타이 누들(Spicy Thai noodle)-아쿠아리조트 휴식 

2017.06.02

  Spicy noodle(스파이시 누들)

그루토를 보고 돌아온 저희는, 오늘이 마지막 렌터카 사용일이기에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루토이야기보기

2017/07/06 - [여행/사이판[201705]] - 사이판 여행 - 넷째날 -1. 신비로움으로 무장한, 그루토

 

이미 기름진 음식에 지쳤기에, 점심식사는 태국음식점인 스파이시 타이 누들로 선택했어요. 이름부터 스파이시 하니까요~

위치는 아이러브사이판/피에스타호텔 에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저희는 렌터카가 있으니, 슝슝.ㅎ

 

메뉴는

새우볶음밥과 뿌팟퐁커리. 그리고 음료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체리콕과 타이식 커피같은 걸 주문했어요.ㅎ

스파이시 타이누들은 10달러짜리 점심뷔페로도 유명한데요, 저희는 단품으로 집중하기로했습니다.

커피가 참 예쁘지요? 별 기대를 안했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달콤해서 디저트 커피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마구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섞어 섞어.맛있게 먹자~ 테이크아웃을 해서 먹고싶을 정도로 맛은 익숙하고 달콤한 커피였어요.ㅎ

뿌팟퐁커리.

제가 처음 맛본 뿌팟퐁커리는. 생어거스틴에서 먹어봤었는데요.. 처음으로 소프트크랩을 알게 되었고, 게의 맛과 커리가 참으로 잘어우러저 밥도 두세그릇 뚝딱할만 하다며 맛있게 먹었었어요.ㅎ

이곳의 뿌팟퐁커리도 상당히 맛있습니다.ㅎ 사이판에서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었어요.ㅎ 물론 소프트 크랩이 아니었기에, 이사이에 게껍질이 끼어들어오기도 했지만,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하여 비벼먹을정도로, 맛있게먹었습니다.

매콤한 새우볶음밥.

스파이시 새우볶음밥은 매콤하기에, 저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물론 밥사이에 들어있는 고추들은 절대로 입안으로 가져가면 안되요. 상당히 맵더라구요. 새우도 튼실하니 새우씹는 느낌도 나고, 매콤한게 저희 느끼한 위를 달래주었어요.ㅎ

 

우리메뉴의 전체샷. 빠르게 사라져..

공기밥까지 말끔하게 해치웠습니다.

우리의 발이 되어준 야리스를 반납하러 가야겠군요..벌써~

여행이 끝나감을 느끼며, 출근할 생각에 괴로워하던 기분이 떠오릅니다.ㅎ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