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 판교 맛집] 가성비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 텍사스 로드하우스

밥짓는사나이- 2023. 5.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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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3

둘째의 돌즈음,
외식을 시도했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식은 큰 일, 큰맘먹고 가는 일인데요

두아이와 함께는 처음이었어요-

어쨌든,
텍사스 로드하우스 입니다.
판교점이구요-
요즘 현대백화점 계열에 많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립아이와 컨츄리 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어요-
(사실 정신이없어서,, 어떤 고기를 시켰는지ㅠ 기억을 계속 더듬어보았어요ㅠ)

식전빵

부드럽고 맛있네!
작은 빵 네조각인데요-
버터에 살짝 발라먹으니 맛있습니다.
저는 정신이 없어서 어찌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우리 돌쟁이 아가에게 줬어요-
(첫째때는 먹는것에 엄청나게 신경썼는데ㅠ 둘째는 사람먹는건 거의 다먹고 있는것 같아요 ㅋㅋ)
주변사람들보니,,
요녀석 반으로 갈라서 햄버거처럼 샐러드를 넣고 먹더라구요- 취향껏 먹을수 있어요-


사이드#1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메인메뉴당 두개의 사이드가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총 네개

첫번째는 칠리컵!
소스로 먹기 좋네!!
고기고기한 메뉴가 많다보니 약간의 소스들이 필요합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먹기도 하고, 치킨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두번째는 시저샐러드-!
이곳은 사이드가 중요할것 같아요.
메인이 거의다 고기라서,
야채인 요녀석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2000원 추가해야해요!

포트 워스 립아이(?)

맛있다-! 근데 너무 안익혔는데..?
미디엄 굽기를 선택했는데.
거의 겉만 살짝 익힌 상태였어요-
맛있지만, 아이들도 있고해서,,
먹다가 더익혀달라고 하니, 거의 웰던처럼 완전익어서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다시방문해서 미디엄웰던으로 주문하니, 또 너무 익은듯 했어요-

가장중요할수 있는 굽기정도가 좀 안타까웠습니다.

감자튀김은 사이드^^

컨츄리프라이드치킨

누가 여기서 치킨까스를 시켰니?
보통 음식 주문을 와이프님께 일임을 하는데,
첫째도 함께먹을 음식을 고르다보니, 시킨 음식인데,,,
치킨크리터를 먹고 저희의 반응은…ㅋㅋ 치킨까스네!

양이 많습니다. 소스를 매콤한걸 고르지 않아,,
조금 아쉬웠어요. 좀 매콤한게 필요한…

치킨은 한국이다.

사이드#2

고구마머쉬멜로우
달콤하니 너무 답니다 ㅎㅎㅎ
약간의 매움과 달콤함 그리고 짠맛만 추가되도 바로 알아보는 우리 미각 천재 첫째도 많이는 못먹더라구요!

나머지 하얀소스는 치킨에 나오는 그레이비소스에요-


두개메뉴와 사실 음료하나를 마지막에 시켜서- 6만원정도로 먹었어요-  음료안마시면 5만원대에 먹을수있으니,가성비는 확실해보여요

한줄평
나름의 가성비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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