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22 요새 추억여행을 많이 하는 우리 부부. 대학교때 함께먹던 롤까스 '이끼'를 먹으러 신사동을 방문했죠.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 이끼가 리뉴얼 공사중이네요 ㅠ 이를 어쩌나.. 배는고프고, 다리는 아프고... 이끼 맞은 편, 황소곱창집으로 쏙 들어가봅니다 ㅎ (신사동에.. 은근 곱창집이 많더군요~ 길거리에 퍼지는 기름기름한~ 고소한 냄새를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ㅠㅠ) 황소우림양곱창 급히 들어간 곳인데, 가게 분위기 괜찮습니다~ 소주 한잔 딱! 하고 싶게하는 정겨운 곱창집 분위기~ 저희는 곱창(19000원), 대창(17000원) 하나씩 시켰네요. 기본 상차림 김치찌개가 나와요. 뭐 퀼리티는 기대없이 드시는걸로- 서비스니까요. 그냥 곱창 대창먹다가 느끼할때 김치찌개국물 한스푼 떠먹기 좋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