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짓는 사나이와 와이프

​ 오늘의 밥상입니다. 이젠 와이프님은 김치찌개 전문가가 되셨어요 ㅎ 집도착 30분전만해도 나가먹을까 했는데, 도착하니 어느새 뚝딱 참치가 들어간 김치찌개에, 얼마전 남겨둔 갈비탕을 넣어서인지, 고기국물맛이- 하핫 추석에 가져와 얼려둔 맛있는 전들도 살짝 데워 내놨습니다.ㅎ 전은 역시 부치자마자, 얼렸다 데웠을때 먹을때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180928 ​ 바야흐로 추석 명절 지내고, 냉장고에 먹을게 가득하던 시절 밥상 ㅋ 명절에 가져온 LA갈비 촉촉하게 굽고, 어머님이 직접 새우사다 담가주신 새우장. 명절후 얼큰하게 땡겨 칼칼하게 끓인 참치김치찌개. 그리고 각종 밑반찬... 임금님 밥상 부럽지 않은 저녁 식사네요 ㅎ

​180708 구례여행중에, 김치찌개가 그렇게 생각난다는 와이프님이 찾아낸음식점입니다. 사실 이주변은 음식점을 검색해도 후기들이 많지 않아요ㅎ 그래서 조금 모험일 수는 있지만, 기대를 가지고 찾아가 보았어요 위치 지리산의 화엄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아래쪽에 주유소가 있어서, 주유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저희는 간단하게, 김치찌개와 산나물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휴가지(?)에 있는 음식점 치고는,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라는게 고무적입니다ㅎ 산나물비빔밥(7,000원) 다양한 나물이 맛있는데? 심심한 된장찌개도..ㅎ 나물들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밥한공기가 함께 나옵니다. 슥슥 비비면 정말 맛있는 나물밥이 되지요. 나물종류는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이 들..

180414 오랜만에 김치찌개를 준비했어요. 사실 고기를 볶거나 굽다가 끓이기도 하는데요.. 모든재료를 잘 담아넣고, 끓일 거에요.ㅎ 재료 김치(묵은지) 양파 돼지고기 고추가루/설탕/다진마늘 물 위재료들만, 차고차곡 넣고 끓이면 되요. 조리과정 1 김치를 먹기좋게 잘라, 냄비의 제일 아래에 깔아줍니다. 2. 그위에 양파를 착착 채썰어 넣어준후, 고춧가루 약간과 설탕을 조금 넣어줍니다. 3. 마지막으로 삼겹살을 위에 올려준후, 물을 자작하게 넣어 끓여주면 끝. 사실. 고기- 양파- 김치순으로 깔아주면 더욱 고기에 김치 맛이 베어나와요.ㅎ 저는 조금끓인 후에 뒤석여서고기를 아래로 아래로 보내주었어요 ㅎ 고기가 익을때까지 팔팔 끌여주면 끝. 묵은지로 끓였더니, 김치 맛이 더욱 좋더라구요. 고기와 김치를 함께 ..

​171109 퇴근후 가장 행복할 시간, 오늘도 뚝딱 맛있는 냄새가 나더군요 기름과 함께라 만들기엔 힘들지만, 먹는사람에겐 밥도둑 반찬인 호박전- 그리고 비슷한 맛으로 쉬워보이지만, 맛있기 힘든 맛좋은 김치찌개. ​ 호박전이 아름답게 줄서 있어요. 짭자롬한 스팸도 함께 열을 맞췄네요. 건강을 생각했는지 호박이 더 많아 보여요 ㅎㅎ ​ 김치찌개. 오늘 끓였지만, 오늘은 호박전을 위해 메인을 양보했어요ㅎ 조금만 떠왔네요 ㅎ 칼칼한 김치와 으스스뭉개지는 두부가 일품이에요 ㅎ 오늘도 한끼 잘 먹었습니다-!

​말그대로 생일상. 분명히 오후4~5시까지 바빴을 그대가, 준비해준 생일상. 고깃국물맛이 진한 미역국, 돼지고기가 아낌없이 들어간 김치찌개 얼마남지 않아 아껴둔듯한 소고기구이 함께 만들어서 의미있는 함박 ​ ​ ​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해준 아티제 케익두조각. 잘먹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