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하나씩있다는 건조기, 아기가 나오고나서 한참뒤에야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잘 버텨낼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여름이다가오자 무섭더라구요.ㅎㅎ 살거면 빨리사는게 가장 저렴하게 산거라는.. 누구의 말처럼,,, 지금바로 구매했습니다.ㅎㅎ 저희는 세탁기 위로 올리기가 어려워서, 작은방에 두기로 하였어요. 요즘 작은방에 두어도, 배수구가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당연히, 돌릴때마다 모이는 물들은 비워내야 하지만, 그리어려운 과정은 아니죠. 아기 옷을 한번 돌려보았어요. 모두가 얘기하는 먼지들이 가득채워졌네요. 실제 옷에서 나오는 먼지인지, 옷감이 닳아 없어지는 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ㅎ 어른들,, 저희 옷을 한번돌리니, 꽤나 많이 나옵니다. 까만 옷들을 돌렸더니, 까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