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짓는 사나이와 와이프

지금도 손가락에 끼워쓰는, 손가락칫솔로 아기 칫솔을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손가락칫솔은 엄마아빠의 손으로 닦아줘야 하는점, 점차 아이가 자신의 입속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손가락이 들어오는 걸 싫어하기 시작한점. 칫솔을 사봤습니다. 누크 아기칫솔로 6개월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한데요, 사실 칫솔이라기보다는 치발기에 가까워보입니다. 이미 10개월이라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습관이 된다면.ㅋ 누크 아기칫솔은 두개의 칫솔이 들어있어요. 도깨비 방망이같은 녀석과 칫솔모양의 녀석 두개인데, 사실 모양만 다르지 단단하기는 똑같아보입니다. 입안으로 깊이들어가는걸 방지하기위해 끼우는 동그란녀석이 포함되어있어요. 짠 요렇게 끼우면, 입안으로 깊게 들어가는걸 방지할 수있어요. 개인의견 첫날은 정말 재밋게 혼자서도..

한해한해가 빨리지나가네요! 어느새 다시 생일을 맞이하여, 와이프님의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짠! 브로콜리는 따님의 부식인데,, 함께 나왔군요. 늦은밤. 미역국은 끓이겠다며, 맛있게 끓여준 미역국 (사골국물로 더욱 진한 맛을 내주었어요!) 어머니께서 주신 큼지막한 전복! (전날 깨끗이 씻어, 양파와 함께 후딱 쪄내어 보들보들 맛있었어요!) 어머님께서 해오신 양념게장 (매콤한게, 대놓고 밥도둑이더군요) 어머님께서 재워오신 갈비찜 (갈비찜하시다, 손주를 보느라 태웠음에도, 바로 손을 봐서 탄맛이 전혀 없는 놀라운 갈비찜) 항상 제 생일을 저보다 더 기뻐해주는 와이프님 그리고 제 첫생일을 함께 맞이해준 예쁜 따님.ㅋ 행복한 하루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떤 일이든 손이 많이갑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할수도 있는게 바로 이.. 이유식! 먹는 음식이라 사먹이기도 찜찜하고(저희는 자주 사먹이고 있어요. 우리 부모들의 삶을 위해서는 사먹여야 한다고 생각해요..ㅎ) 만들어 먹이자니, 야채손질부터해서, 육수, 그리고 불앞에서 수십분간 타지 않도록 저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사실 저어주는게 가장 큰..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제 후기 이유식에 들어서니, 밥솥을 활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로 새제품을 구매했어요. 쿠첸 이유식밥솥! CJE- A0306 (최근에는 더 좋은 제품, 크리미 밥솥이 출시되었다고는 해요. 초기부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나, 저희는 이미 후기이니까..) 외형 깔끔하게 저렴해보이는 외형입니다. 시계는 콘센트를 연결하지..

190818 분당 주변, 브런치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 카페인 카페온더데스크를 지인들과 함께 찾아갔어요~ 카페온더데스크는, 서현먹자골목주변에 위치해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버섯오믈렛(14.5)과 시금치연어리조또(17.0)입니다. 가격대가 조금있지만, 브런치에는 커피가 포함되어있어요~ (버섯오믈렛) 부드러운 오믈렛! 맛있는 버섯이 잘어울립니다. 버섯은 잘못요리하거나, 오래되면 비릴수 있는데, 비린맛 없이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대가 .. 조금비싸다는 느낌은 계속 들더라구요. (시금치연어리조또) 뭔가 시그니쳐같은 느낌. 색감을 살린 사진찍기좋은 그런 메뉴. 테이블마다 하나씩 올려진 메뉴 시금치가 들어가 건강한 맛에 잘구워낸 연어가 맛있었어요. 건강한 리조또. 부드럽게 먹고싶다면~ 추천드려요. 유모차로..

190816 가끔씩 저녁시간대에 시켜먹곤 한다. 육아에 업무에 각각 지쳐서 주문한 이태기부대찌개 햄종류가 다양하고 푸짐해보여서 자주먹게된다. 끓인채로 받을수도 있고, 조리전상태로 받아도 된다. 우리는 조리전상태로 받아서, 끓여먹는다.ㅎ 큼지막한 햄과 베이컨이 돋보이는. 자르기 귀찮지만 맛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