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짓는 사나이와 와이프

181216 믿고먹는 호시초밥입니다. 사실 너무 많이가는 곳이라, 계속 글을 올리게 되네요.ㅎ 역시나 오늘도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리다가, 먹을수 있었어요.ㅎ 위치 메뉴 ​ ​오랜만에 가보니 눈에 안띄던 2인set메뉴가 보이더군요ㅎ 사실 자주 가다보니, 시키던 메뉴를 계속 시키게 되서, 메뉴를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주문을 하곤 해요. 2인set에 초밥이 어떤초밥인지.. 적혀있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메뉴 저희는 평소에도 자주먹는 연어초밥과 단품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참치죽과 미소국입니다. 참치죽이 빛을 많이 받았네요 ㅎ 캔참치를 넣은죽으로 배고픈 속을 달래줄수 있어 좋더군요ㅎ ​연어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ㅎ 정자나 야탑에서 자주들르는 "맛있는초밥집"에 비해 연어가 조금 약하지만 연어위에 올..

181215 육아란, 시간과의 싸움이다. 사실 이런글을 쓸 자격도 안되는, 파트타임 육아댇이지만.... 하핫 사실 이해할수 없지만, 딱 한번만 겪고나면 이해할수 있는.. 단 세시간만 육아를 해보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수 있다. 해야할일(집안일들.. 설겆이와 빨래, 그리고 더 필수적인 젖병닦고 소독하기)이 산더미 같지만, 할수 있는여유가 없다. 심지어 갈고난 기저귀를 버릴 시간조차 없다.. 오로지 자신만 바라봐달라는 아가.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키워진 사람들. 서론이 길었지만, 다음날 손님들이 오신다는 소식에, 우리동네 맛집빵인 듀팜에서 빵을 사오겠다며 나섰다. ​ 사실 듀팜은 맛이 좋은 빵집이라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지금껏 수없이 사먹으면서, 한번도 하지 않았다. ( 5천원에 하나 찍어주는 ..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시나요? 크리스마스엔 케이크한번 잘라야죠? 저희도 이번에 가족들과 모여 케익을 잘랐는데, 케익이 한두쪽 먹으면 잘 안들어가서, 꼭 남곤 하는데, 이럴때, 비닐에 싸서 얼리게 되면,, 오래보관할수 있지만,, 먹고싶지 않은 형태가 되버려요..(생크림과 빵이 뒤엉켜, 멍멍이가 먹을법한 모양이 되죠) 그래서 전, 며칠간은 이렇게 냉장보관을 합니다- 중요한건, 거꾸로! 1. 락앤락같은 반찬통을 준비합니다. 2. 반찬통 뚜껑에 케이크를 올려줍니다. 3. 반찬통을 덮에 뒤집힌 반찬통형태로 보관해줍니다. ​ 맛좋은 케익을 조각으로 잘라, ​ 반찬통 뚜껑위로 똭-! 반찬통을 덮어주면 ​ 뒤집힌 상태로 냉장고로 직행ㅋ 모양을 유지하기 쉽고 촉촉함도 유지되니, 며칠은 먹을만 합니다...

181206 오늘의 메뉴는 파스타입니다. 가끔 사오는 로제 소스. 게살이 있으면 좋겠지만, 게살이 없으니, 게맛살이라도-! 양파와 브로콜리는 기본으로- 링귀니면에 후딱 했어요 ㅎ (링귀니(링귀네): 납작하게 뽑은 파스타면) ​ 사진이 아름답진 않군요 ㅎㅎ 링귀니면을 조금더 익혔어야 했는데, 1분정도 빨리 꺼냈더니,, 덜익은 면이 조금 남았네요 ㅎ ​ 샐러드와 한상 먹어봅니다 ㅎ 오랜만에 로제파스타를 해먹으니 먹을만 하네요 ㅎ 그래도 제대로 먹고싶을땐,, 사먹어야죠 ㅋ

181207 정말 추운날이었죠. 오랜만에 찾아온 강추위에, 다행히도 휴가를 낸 그날, 파니니가 땡겨 포장해 왔습니다. 분당이나 서현쪽에 파니니를 검색하면 자주 볼수 있는,, 바순입니다. 저는 처음 가봤어요 ㅎ 머쉬룸파니니와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를 포장 주문했어요 ㅎㅎ주문하자마자, 토마토를 하나 꺼내가시길래, 진짜 맛집인가 보다 했죠. ㅎㅎ 조금 과대포장같지만, 따뜻함이 생명인 파니니이기에, 큼지막한 종이박스에 각각 포장해 주더군요- ​ 모짜렐라토마토(검은빵)과 머쉬룸(하얀빵) 파니니- 가격은 각 7,900원 입니다. ​ 붉은 무 피클과 파니니들의 색감이 아주 잘어울려요 ㅋ ​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 냉장고에서 바로꺼내 썰어낸 토마토로 만들었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그리 싱싱한 기분은 아니었어요 ㅎㅎ (오늘..

11월28일 분유갈아탔어요 ㅎ 조리원에서 먹었던 분유를 계속 먹여왔는데, 집에 온이후로, 변을 자주 못보더니, 변의 최고봉인 황금색변에서, 녹색변으로 변했더라구요-(물론 녹색변도, 어디가 아픈건 아닙니다. 정상적인 변이에요) 고민끝에, 압타밀로 갈아타기로 결심했어요ㅎ 압타밀은 독일 분유인데, 국내에도 워낙 유명해서 직구로 먹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압타밀도 종류가 다양해요ㅎ 일단 “프로누트라”와 “프로푸트라”가 있는데, 전분베이스냐, 유당베이스냐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거기에 이마트에서 수입판매중인 프로누트라까지 쉽게 세종류지만, 얼마전 리뉴얼 출시로, 프로누트라 어드밴스, 프로푸트라도 새로나오고.. 어휴 복잡해...ㅋ 일단 이마트압타밀은 네덜란드산으로, 참치(?)가 포함되어,, 찜찜해들 하시더..

181205 밥도 먹을시간이 없다는 와이프말씀에, 주스를 갈아주겠다는 마음으로 미니블렌더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필립스 HR2874 결혼전에 토마토 주스를 갈아먹을때 쓰던 필립스에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도 구매해보았어요 ㅎ ​ 박스엔, 녹색채소들을 갈아둔 그림이 있어요, 저랑은 잘 안맞아요 ㅋ 저는 과일 위주로 갈아먹일 예정입니다. ​ 구성품이 다양해요ㅋ 작은 통, 큰통, 큰통안에 넣을 채, 그리고 휴대용병. 네가지 모드로 갈수 있겠네요 ㅎ ​ 저는 주로 큰 통이나, 휴대용병에 직접갈게 되더라구요ㅎ ​ 조립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두종류의 칼날중에 선택을 하고, 세종류의 통 중에 선택해서 결합해주고, 마지막으로 본체와 결합해 사용하면 끝- 이에요 ㅎ 12월 12일 현재, 토마토 주스, 키위망고 주스를 만..

181124 아침에 일어나,창밖을보니, 하얀세상이 되어있던 날이었죠- 첫눈이었어요 ㅎ 이제 겨울이 오려나 싶네요ㅎ 아이가 생기고 오래되고 추운집에서 키울생각을 하면서, 혹시나 너무 추워하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그래도 아이는 태열이 있으니(보통성인보다 체온이 높아요.) 춥게 키우라는 말도 있고, 22-26도가 적당하다는 말도 있어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는데, 목욕을 시킬땐 걱정되더라구요 ㅎ 서론이 길군요 ㅎ 어쨋거나, 18년 겨울 첫눈사진입니다. ​ 다시본론으로, 그래서 목욕시킬때 조금이라도 따스하라구, 컨벡터히터를 구매했습니다. mill 이라는 브랜드구요, 선택한이유는 아래에서,, ​ 우연히도, 놀랍게도 첫눈온 그날, 배송되었어요ㅋ 날씨가 추운걸 알았는지,, ​ 상자를 뜯으니 또상자- 요렇게 생긴녀석..

181115 한번방문한 이후, 파스타 먹고싶응땐, 자주 찾는 집이되었어요 ㅎ 쏘렐라 위치 이날도 아주 바쁜날이지만, 브레이크타임전에 주문하겠다며, 미리 전화까지 해놓고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입니다.) 늦은점심이기도 했고, 배도고파서 파스타 둘에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ㅎ 식전빵과 감자고구마 ​ 빵은 쫄깃하니 맛있으며, 감자와 고구마가 나오는게 특이합니다. 아주작은 감자와 고구마가 나와요 ㅎ 피칸테 폴로 상큼한 샐러드소스에 닭다리살튀김이 나옵니다. ㅎ ​ 비주얼도 예쁘고, 치킨도 맛있습니다. ㅎ 다만 너무 배고파서 ㅋ 허겁지겁 먹었네요 ㅎ ​ 오이스터알리오올리오 이전방문했을때, 반했던 메뉴였어요 ㅎ 굴이 들어간 매콤한 오일파스타입니다.ㅎ ​ 오늘은 처음 먹던날보다 조금 약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