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12 17

폴바셋 타르트, Nata(나타)

​음료하나를 마시며 강남역을 지나치다가, 폴바셋을 들렀어요.ㅎ 딱히 사먹을 생각은 없이, 들어간 폴바셋에서 에그타르트를 발견. 그저 점원에게 슬쩍 물어만 봤어요.ㅎ 포루투갈에서 유명하다는 Nata 타르트네요 설명에 따르면,, 포루투갈 지중해의 신선한 우유와 계란으로 만든 달콤한 황금빛 커스터드 필링 장인이 한겹한겹 정직하게 손으로 접어 바삭함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타르트 5가지 다양한 맛으로 더 맛있게 즐기는 포루투갈 전통 타르트 결국 저희도 구매 결심.ㅎㅎ 오리지널 하나와 초코 하나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200원​ ​오리지널을 꺼내봤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딱히 다른게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상당히 안으로 깊은 사이즈 더군요. 한입을 깨물어보니, ​아래로 두툼한게 보이시죠, 안에 가득찬 커스터드..

171224_ 옥돔구이와 묵무침

171224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를 못하고, 옥돔을 구워주기로 했어요. 찾아보니 옥돔을 굽는다는게, 고등어처럼 쉬운게 아니더군요 ㅎㅎㅎ 옥돔은 살이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뒤집는게 쉽지않다. 종이호일이라도 있다면 감싸서 앞뒤로 구워주면 되지만.. 그조차도 없다. ㅎ (맛나게 굽는법) 1. 냉동 옥돔은 녹이지 않는다- 간단히 씻어서 바로 사용 2. 살이 있는 안쪽면에 참기름을 발라준다. 3. 종이 호일이 없다면,,,, 뒤집기 힘들기 때문에, 끼얹어 익혀준다. 그렇게 완성된 밥상 ​​ 옥돔구이, 기름을 끼얹다가 결국 뒤집기로 결정, 뒤집다가 꼬리가 잘렸다. 어찌되었건, 살이 부드러워 맛은 일품ㅋ (적어도 전 맛있었어요 ㅎㅎㅎㅎㅎ) ​ 묵무침, 어머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묵으로, 참나물과 양파 그리고 당근을 함..

오늘 뭐먹니? 2017.12.31

크리스마스 선물, 레고, LEGO architecture London

크리스마스, 나의 산타 크리스마스 아침. 깜짝선물을 준비해 주신 나의 산타.우리 와이프님 어린시절에도 받아보고 싶었던 레고다. ㅎ 몇주전 사고 싶다고 얘기했던걸 기억했는지, 멀리마트까지 가서 사왔다고 한다 ㅎㅎ ​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 미안한마음에 마음껏 웃지도 않자,ㅋㅋㅋ 웃는 모습생각하며, 밤새 설레었다는 서프라이즈 매니아 와이프님, 산타다 ㅋㅋ 조만간 주말에 진득허게 앉아서 만들어야 겠다 ㅎㅎ 얼른 만들고, architecture 다른시리즈도 선물로 노려야겠다 ㅎㅎㅎㅎㅎ

일상 2017.12.30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스를 맛보다

​이마트로 장보러 갔어요. 보통 마트를 가면 한두가지만 사오곤 하는데, 사야 할 물품을 모두 골라담고 계산대로 오는길에 발견한 피코크 티라미슈 광고. 다시 사러 내려갔어요.ㅎㅎㅎㅎ먹고싶은건 사줘야 하니까요.ㅎ ​집에오자마자 바로 뜯었습니다ㅎ 요렇게 생긴 티라미스가 두조각 들어있어요ㅎ 일단 하나만 맛보기로 했습니다ㅎ 냉동실에 있던 녀석이 오는길에 살짝 녹았기에 먹기에는 편했습니다ㅎ 하지만 조금더 녹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ㅎ ​빵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ㅎ 크리미한 맛이 크게 느껴졌어요 ㅎ

기타/리뷰 2017.12.29

(분당맛집)정자동 파스타, nilli pasta

​ 병원에 다녀온 와이프님께서. 먹고싶다는 파스타집을 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방문한적이 있던, nilli 2017/06/15 - [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 - 분당 맛집. 정자동 nilli 닐리 파스타 위치는 기나긴 고민 끝에 주문한 메뉴는, 까르보나라와 크로산떼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빠르게 준비된 마늘빵,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달달한 맛이 좋습니다. ​ 다음으로 까르보나라, 크림소스가 나쁘지 않습니다. 이젠 기본이 된 까르보나라이다 보니, 크림은 비슷해진 것 같아요. 듬뿍듬뿍 들어간 베이컨과 송이버섯들이 식감을 살려줍니다. ​크로산떼, 예전엔 빼쉐를 주문해 먹었었는데, 비슷한 맛입니다. 칼칼한 토마토 파스타+ 밥입니다. 해장용으로도 좋을 것 같은 맛이더군요. 게다가 아래에 밥까지 있으니..

171220_김장김치, 채끝스테이크, 된장찌개

​171220 주말간, 어머니댁을 다녀오면서, 소고기를 얻어왔습니다. 스테이크용 채끝살로, 두툼한 고기가 겉보기로도 맛좋아 보였었지요.ㅎ 와이프님께서 먹어보시더니, 정말 맛있다며, 저녁식사로 구워주었습니다. ​고기엔, 김치죠. 장모님댁에서 와이프와 함께 김장김치를 해왔었어요. 처음으로 꺼내는 김장김치. 푹익은 김치보다 갓한 아삭아삭한 김치를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지금이 가장 맛있을 시기더군요. 도톰한 스테이크. 높은 온도에서 시어링까지 해주신 와이프님께 감사드리며, 살살 녹여 먹었습니다.ㅎ​ ​김장김치, 아삭아삭하게 맛있어 보이지요?ㅎ 마지막은 된장찌개, 고기기름을 깔끔하게 날려줄 된장찌개~! 깔끔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오늘 뭐먹니? 2017.12.26

171218- 굴전

​171218 와이프님께서 친구로 부터 받아온 굴. 싱싱한 생굴을 받아다가, 굴,진~짬뽕면에 넣어먹고, 굴전을 하기위해 남은 굴 일부를 떼어둔 후, 나머지는 얼려두었지요.ㅎ 퇴근길 집으로 돌아오니 맛있는 전 냄새가 후루루, 두부김치는 덤이지만, 메인요리처럼 맛있습니다. 두부김치와 굴전. 이 두녀석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료가 있지요.ㅎ 막걸리.. ​ ​굴전은 싱싱한 굴향기에 다진 야채가 들어가 식감을 살려줍니다. 집에서 먹지 않으면, 자주먹기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다 보니, 정말 반가웠어요.ㅎ 두부김치. 가끔씩 해주시는 음식이지만, 언제나 맛을 보장해주는.ㅎ​ 회사에서 한때 마셨던 지평생막걸리를 구매하왔어요. 달짝하니 맛이 좋은 막걸리로, 안주를 계속 부르더군요. 굴전과 두부김치 그리고 막걸리까지. 오늘도..

오늘 뭐먹니? 2017.12.25

도서관 책에.. 필서해두는 건 왜일까..

오랜만에 책을 빌려왔어요. 이런저런 궁금증에 책두권을 예약하고, 받아왔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항상 궁금증이 생깁니다. ​ 왜 그들은 모두가 함께 볼책에 필서와 밑줄을 긋는 것일까..? 이런책을 빌려읽을 정도라면, 충분한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교육을 받은 사람임이 분명하온데, 남들이 함께 봐야할 책에 밑줄과... 필서까지. 이럴거면 사서 봐야할 것이 아닌가요...ㅎ 한때는 제스스로가 예민하다 생각했지만, 아닌건 아닌것 같네요 ㅎㅎ 함께 사용해도 남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 내것이라는 생각으로 배려가 깃들었으면 합니다.. 책읽다 졸려서 쓴글이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일상 2017.12.24

171217- 라볶이

라볶이가 땡긴다는 와이프 한때 라볶이 요리를 감으로 해내며, 인기를 끌었지만, 언젠가부터 감을 잃고.....ㅋㅋ 그래도 오늘은 제가 했어요 ㅎ 남겨둔 사골국 +양념: 고추장2, 설탕1, 올리고당1, 고추가루1, 간장1/2 +라면스프 약간(맛있을때까지ㅜ) 떡살, 어묵, 양파, 라면 ​ 거의 2년만에.. 성공을 했네요 ㅎㅎ 와이프도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론 감을 믿지 않고, 레시피를 믿고 하려구요 ㅎ

171210_ 밑반찬 4인방과 카레

​ 와이프님께서 요리에 열중하신날이에요 ㅎ 밥상입니다 ㅎ ​ 밑반찬 4인방이에요. 감자채 볶음과 콩나물 무침. 그리고 버섯볶음 입니다. 깻잎은 어머님이 주신 밑반찬이에요 ㅎ 저는 특히나 버섯볶음의 달달한 맛이 좋더군요. ​ 카레. 제가 강황가루를 잘못해서 많이 넣는 바람에, 정말 지워낼수 없는 강황의 강한맛을 없애기위해 와이프님께서 버터와 우유 등으로 인도카레처럼 만들어 주셨어요 ㅎ 너무 맛있네요 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ㅎ

오늘 뭐먹니? 2017.12.24

171211_주말, 집에서, 브런치, 샌드위치와 샐러드

171211 12월10일.. 기간이 하루도 남지 않은 파리바게뜨 기프티쇼를 발견ㅋ 밤11시가 다되어가기에 동네 빠리바게뜨 세군데를 방문하였어요 ㅋ 빵이 별로없다며 세군데를 돌아.. 결국 늦은시각 제일 빵이 없는 곳에서 구매해왔습니다. 다음날 브런치처럼 먹자며, 샌드위치들과 샐러드를 구매- ​ 샌드위치 두종류와 닭가슴살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브런치를 꾸몄습니다. 직접내려둔 더치커피까지 더하니, 왠만한 브런치집 부럽지 않더군요. ​​​​

오늘 뭐먹니? 2017.12.22

(분당 서현역) 물만난 오징어. 오징어 회

​171215 금요일 밤 갑작스레 땡긴 오징어 회 가끔씩 방문하게되는 그곳으로갔어요. ㅎ 11시가 넘으니, 들어가자마자 마지막 한마리 남은 오징어회를 잽싸게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밤이되면 오징어가 떨어지거든요. ㅎ 근데, 가격이 올랐네요ㅠㅎㅎㅎㅎ(15,000>>20,000) 급히시키느라, 가격도 안봤는데 요즘 오징어가 비싸다고 합니다. 쫄깃한 오징어 회의 식감이 좋습니다. 거기에 매화수로 한잔을 더하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추억의 뻔데기 그리고 입안을 부드럽게 해줄 옥수수콘 통조림까지. 잘어우러지는 한쌍들입니다. ​​한줄평 간단히, 한잔하기에 좋은집

171206-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포장

171206 ​ 오늘은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백종원아저씨네 집, 원키친의 오므라이스와 브라운돈까스 의 정식돈까스를 포장해왔어요. 원치킨에서 돈까스도 판매하지만, 돈까스는 브라운이죠. 조금힘이들더라도 두군데를 들러서 모두 포장해왔습니다. 원키친 오므라이스의 부드러운계란과 브라운돈까스의 두툼한 돈까스가 함께라니-! ㅋㅋ 잘 먹었습니다.

오늘 뭐먹니? 2017.12.13

171209-자연별곡 서현점. 주말 런치.

171209 한의원을가려다 파랭이 차의 배터리 이슈로 접고, 배고파진 배를 바라보며, 한번도 가보지 않은 자연별곡을 가기로했어요. 이번 시즌의 모토는 유쾌한 육회한상입니다. 육회초밥 육회비빔밥 철판우삼겹구이 를 필두로, 칼바비락 제첩칼국수. 매콤낙지볶음우동이 있어요. ㅎ ​ ​ 음식은 첫 접시만 촬영했습니다. 칼국수를 끓이면서 먹을 수있는게 특징같아요. 안그래도 추운요즘 따스한 국물을 함께 할 수있는 뷔페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삼겹도 약한 양념에 구워내어 짭조름하게 쌈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시즌 주력메뉴를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처음갔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줄평 따뜻한 국물을 끓이며 먹는 한식뷔폐

아티제- 레드벨벳 라떼, 달콤한 초콜렛 맛이 가득

​ 171130 겨울시즌음료 아티제- 레드벨벳 라떼 아티제의 시즌음료의 이름은 참 무엇인지 알수 없도록 짓는 것 같아요. 항상 찾아가서 물어보게 됩니다. ㅎ 아무래도 겨울하면 하얀눈과 빨간 크리스마스지요. 그래서 만들어낸게 빨간 레드벨벳 라떼인듯 합니다. 그냥라떼랑은 맛이 달라요. 조금 화이트초콜렛을 넣어준듯 달콤하디 달콤한 라떼라고 할까요. 추운겨울 달콤한 음료로 좋을 듯 합니다.

171130. 김치와 수육 그리고 두부

171130 11월 29일 김장을 도우러 다녀와서 받아온 김치 그리고 집에있던 뒷다리살로 정성스레 만든 수육 마지막으로 두부 ​ 김치는 마지막에 만들어주긴 굴 겉절이를 꺼내들었다. 굴과 김치 수육을 함께하니 맛이 더욱 좋다. 며칠뒤 굴이 땡겨 김치에서 굴만 빼먹은 것은 비밀 ​ 내가 했던 수육보다 훨씬부드러웠다. 역시 와이프가 전문가인듯 하다. 김장하면 떠오르는 수육과 김치 우리의 소중한 문화가 아닐까. 계속이어지길 기대한다. (맛있어서 그런거아님)

오늘 뭐먹니? 2017.12.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