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뷰

뽀송한 여름을 부탁해, LG 트롬 건조기 14kg

밥짓는사나이- 2019. 5. 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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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하나씩있다는 건조기,

아기가 나오고나서 한참뒤에야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잘 버텨낼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여름이다가오자 무섭더라구요.ㅎㅎ

 

살거면 빨리사는게 가장 저렴하게 산거라는..

누구의 말처럼,,, 지금바로 구매했습니다.ㅎㅎ


 

저희는 세탁기 위로 올리기가 어려워서,

작은방에 두기로 하였어요. 요즘 작은방에 두어도, 배수구가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당연히, 돌릴때마다 모이는  물들은 비워내야 하지만, 그리어려운 과정은 아니죠.

 

 

아기 옷을 한번 돌려보았어요.

모두가 얘기하는 먼지들이 가득채워졌네요. 실제 옷에서 나오는 먼지인지,

옷감이 닳아 없어지는 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ㅎ

어른들,, 저희 옷을 한번돌리니, 꽤나 많이 나옵니다. 까만 옷들을 돌렸더니, 까맣게 먼지들이 나오더라구요.

 

현재까지 사용해본결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구지 단점을 언급하자면,

혹시나 줄어들어 버릴지 모를 옷감들에 대한 걱정에 건조기를 돌리기전에 꼭 확읺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면소재가 아닌 것들은 줄어들수가 있죠.(저희 아가의 모자도..쪼그라들었네요..)

최대한 기능성 건조로 돌리더라도 줄어들긴하더라구요~

 

작은 손수건들(아기용 거즈/가재수건)은 끝부분이 말려들어갑니다.

하나씩 펴도 잘펴지지 않아, 살짝 포기해야해요.ㅎㅎ 그냥 무시하고 접어두고 있지요 ㅎ

 

사람이 해야할일들을 하나씩 채워주니 좋긴 한것 같아요.

아무래도, 개인화되면서, 일손이 부족해져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올여름은 뽀송하게 건조기로 이겨낼수 있겠어요.

제습기야. 그동안 수고했어. 아직 떠나 보내진 않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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