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서울

[서울 합정맛집] 정광수의돈까스가게, 느끼함을 잡은 돈까스

밥짓는사나이- 2018. 11. 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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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

가장 맛있었던 돈까스를 꼽으라면,
브라운돈까스, 부라더돈까스, 예돈 등 수많은 돈까스를 먹어봤지만, 저는 이곳을 최고의 돈까스로 꼽고 싶습니다

바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제목에 이미써있죠...?)

1~2년에 한번정도씩은 꼭 찾아가서 먹곤 하는데요~(워낙 거리가 멀어서) 갈때마다 위치가 바뀌어있네요 ㅎ
아무래도 건물주가,,, 내보내는게 아닐까..

어쨌든 이번에는 합정역 주변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더 들어가야 되요.)


 


가게입구


자주옮기셔서인지, 간판이 마땅히 없어요 ㅋ 플랜카드를 걸어두셨더군요-!


문에 걸려있는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먼제 볼수 있어서 좋아요 ㅎ 가격도 맛집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


내부를 들어가니 바로 대기ㅜㅋ 두번째니까 나쁘진 않아요ㅎ 내부에 있는 여러 인테리어들. 예전부터 써오던 듯 한 간판이 안쪽에 놓여있군요. ㅎ


창가자리도 분위기가 있을것 같네요 ㅎ 비록 주차된 차들이 보이는게 슬프지만ㅋ


가득찬 자리,
늦은 점심이지만, 단체손님이 있어서인지, 대기를 했어야 했어요.


솔방울 하나도 인테리어 소품이된, 소소한 소품.
왕돈까스와 콤보돈까스를 주문했어요.
반찬은 셀프에요-남기지 마시라는 글귀가 이곳저곳에 붙어있어요 ㅎ 직접만든다고도 하시니! 오랜만에 듣는 단어,, 가세! "고추절임은.가세.가위로 잘라드세요!"


반찬은 단순합니다. 김치와 무, 그리고 절인고추-! 색감도 살리고 깔끔한 맛이어서- 나쁘지 않은 조합이에요 ㅎ 저희는 고추를 많이 먹얶어요 ㅎ



멀리까지 왔으니 맥주한잔과 콜라도 주문ㅋ


이제 음식들이 나오는군요-!
직접만든듯한 고소한 스프가 나옵니다. ​견과류를 갈아서 넣었는지 견과류맛이 듬뿍


평범한 양배추 샐러드


콤보- 등심, 안심, 생선
모든종류를 맛볼수 있어서 주문했어요 ㅎ
깔끔한 튀김옷에 ​수제 소스가 상당히 잘어울려요.


왕돈까스- 등심
돈까스는 등심과 안심이 나오지만, 왕돈까스는 두툼한 등심이 나옵니다. ​부드러운 고기질감이 두툼하게 느껴지는게 일품입니다. 수제소스(다양한 야채가 보이시죠?)가 느끼해질법한 돈까스를 잡아줍니다. 여기에 고추절임까지 먹으니, 깔끔하게 고기를 먹은 느낌이지요 ㅎ


두툼한 돈까스-



한줄평
두툼한게 끝이아니다, 부드러운 고기, 깔끔한 수제소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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