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안성맛집] 막국수와 수육이 맛있는, 이름부터 맛집! 맛집막국수

밥짓는사나이- 2018. 9.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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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와이프가 좋아하는 막국수집입니다.
막국수가 땡기면 항상 여기 가자고 합니다.
집에선 좀 멀어서 큰 맘먹고 출발합니다 ㅎ



  맛집막국수







안성 도로변에 딸랑? 있어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딸랑.
근데 사람은 북적북적,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더 많더군요.



  메뉴


골고루 시켜보았어요.
비빔막국수 곱배기하나, 수육 중짜리 하나, 전병 하나.

사실 수육과 막국수만 여기서 먹고, 전병은 포장해갈랬는데.. 바빠서 포장은 주문 안받아준다네요;;
근데 먹다가 남은거 포장은 해준대서 모조리 시켰지요 ㅎ






매콤 바삭 전병


김치 전병인데 매콤해요~
예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또 시켰네요.


실한 속.


사실 이 날은 평소보단 좀 덜 바삭했어요.
집에와서 포장해온거 다시 기름에 바삭 구우니,
더 맛나더군요!!


비빔막국수


곱배기라 양이 좀 많죠?
비빔장이 모자라다 싶음 각 테이블에 놓인 비빔장을 더 추가할수 있어요.
부어먹으라고 주시는 육수도 깔끔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ㅎ


쓱싹쓱싹 비벼비벼,


사실 이집 비빔 막국수는 비빔장 맛보다
고소한 들기름과 김가루가 듬뿍 들어간 맛이 특색입니다.
근데 이날은 곱배기라 그런가.. 맛의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웠네요 ㅎ
다음엔 그냥 보통 정량으로 먹어야겠어요 ㅎ


오늘의 베스트!! 부들 수육~~


몇번 이집에 왔지만 수육은 처음이네요.


고기 냄새도 안나고,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있는게~~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막국수 한입에 수육 한점! 절대 궁합이지요 ㅎ

고기를 좀더 두툼하게 썰어주시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 취향을 밝히며...ㅋ


올 클리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

 

한줄평

이름부터 맛집, 들기름맛이 가득한 막국수와 보들보들한 편육, 그리고 매콤하게 잡아줄 전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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