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판교] 샤이바나, 미국남부 가정식

밥짓는사나이- 2018. 9. 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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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샤이바나에 급 꽂혀잇던지라.. 궁금함에

판교 아브뉴프랑 샤이바나를 찾았습니다. 



  샤이바나 판교 아브뉴프랑점


판교 아브뉴프랑 1층에 있어요.


 


American style Soul food!

미국 남부가정식이라고 합니다.

왠지 푸근한 풍채의 유쾌한 미국 시골할머니의 집밥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매장입구 메뉴판

가격은 꽤 있네요.

방문전 열심히 후기를 보니 양이 어마어마 하다고... 양이 어마어마하다면! 인정해줘야죠 ㅎ

 

  셋팅

' 오늘은 먹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식기 포장지에 써진 글귀.. 칼로리가 좀 되나봐요! 각오 단단히 하고 왔습니다!!ㅋ

  메뉴


주문메뉴는 씨푸드 잠발라야,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씨푸드 잠발라야 - 18,900원
​​

 

매콤하니 맛있단 후기에 저희도 시켜봤네요.

후기에선 엄청 큰~ 그릇에 양이 많다고 봤는데, 기대를 많이 했던 건지 기대했던것보단 아니었네요 ㅋ

(저희가 요즘 많이 먹기는 했지만요..ㅎㅎ)


한입 푹~ 떠서 맛보니
​​​​


부대찌개 맛..?

어랏? 예상한 맛이 아닙니다 ㅋ

저희는 토마토맛이 나는 서양식을 기대했는데,,, 의외로 어디서 먹어본듯한 한식삘?,,, 부대찌개 맛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론,, 부대찌개 다 먹고~ 그 국물에 새우, 오징어, 소세지등 다 때려넣어 밥 볶은 맛 같달까요? 

와이프는 잡탕밥 같단 평을 해주셨네요. ㅎㅎㅎ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18,900원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빠른데?? 하고 생각해보니, 이해가 됩니다.

삶은 스파게티면에, 그 위에 칠리소스 한 국자 그리고 노란 치즈로 산처럼 덮어버립니다.



치즈와 칠리소스를 쉐킷쉐킷~ 마구 비볐습니다!


맛? 있었습니다.
칠리소스에 고기도 많았고, 진했고.
치즈듬뿍이라 적당히 느끼느끼하니 ㅎ

그치만 새롭고 특별히 맛있다곤 못하겠네요.
익숙한 맛이다보니~ 그저 맛!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났네요 ^^

' 이거 집에서 나도 만들어줄 수 있겠는데?'
라고 말하니...
' 미국남부 가정식 이라...가정에서도 요리 가능한가봐~'
라고 와이프님이 대답하시네요 ㅋ


둘이서 메인메뉴 두개 불가능할것 같았는데,
가능하더군요! 배부르게 클리어~ 했네요.


개인적으로,,, 저희에겐 한번이면 족할 방문이었네요 ^^

 

한줄평

익숙한 맛일줄 몰랐겠지..? 드셔는 보았는가 미국남부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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