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판교카페] 커피와 디저트, 테라로사 서판교점

밥짓는사나이- 2018. 5.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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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홍짜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금요일 저녁이라, 집까지 차가 막히려나?

문득 떠오른, 서판교에 생겼다는, 그곳

테라로사

한번 들렀다가자

 

  위치

위치는, 판교도서관이 있는 그 블럭

길가에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는듯 하며, 주변골목에 주차후 각자 책임지셔야 해요.ㅎㅎ

저도 골목에 잠시 주차를..ㅎ

 

  내부

지하1층~2층까지 테라로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들어가서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지하를 둘러보고, 다시 2층에서 먹었어요 ㅎ

테라로사 하면, 강릉 커피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디저트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점.

커피한잔을 시켰지만, 결국 디저트도 하나 주문했어요.

레몬 치즈케이크 상자에 포장해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짠, 레몬치즈케이크

참지못하고 2층에서 오픈ㅎ

상콤하게 치즈한데?

맛있습니다.ㅎ 제 표현력이 저질이네요 ㅎ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편안하다

널찍하게 빼놓은 테이블들과,

1~2층을 뚫어두어 높디높은 천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책읽는 사람도, 노트북을 함께 보며 토론하는 사람들도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연인들도,

모두 각자 하고싶은 일들을 하고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요.

 

짧디짧은 손가락뒤로, 재밌어보이는 큼지막한 원탁

1리터짜리 큼지막한 맥주잔을 들고

도원결의라도 해야할것 같은 원탁이 신기합니다.

 

점점 세상은 혼자가 되어가고 있어서,

아무래도 여럿이 들르기보단, 하나 둘이 들르기 때문에,

카페도, 음식점도 작은 테이블을 많이 빽빽하게 배치를 하곤 하는데..

이곳은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큼지막한 테이블들이 많이 있네요.

2~4인석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쇼파같은 의자들로~

 

한줄평

커피집가서, 디저트와 공간이야기만 했네요.ㅎㅎ 다음엔 커피얘기하는걸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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