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맛집] 서현역, 쭈꾸미와 피자, 더식당(the sic-ddang)

밥짓는사나이- 2018. 2.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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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군요ㅎ

아무래도 연휴전날이다 보니,

회사에서도 부담없이 약간 일찍 퇴근시켜주었기에,

여유롭게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매콤한 것이 땡기는 날, 떠오른 것은 더식당

 

  더식당 위치

서현역 주변, 분당구청쪽에 위치하고 있어요ㅎ 체인점이다 보니, 다른곳에서도 가끔 보이더군요 ㅎ

 

  메뉴 : 피자세트 2인(27,800)

더식당의 특징은, 세트메뉴로 구성된다는 점이에요.

저희는 둘이기도 하고, 간단히 매운것이 먹고싶었기에, 랍스타가 포함되지 않은 세트중 가장 간소한 피자세트를 주문했어요.

 

  피자세트 : 직화쭈꾸미 or 장작불고기+고르곤졸라피자+빨간냉국수 or 샐러드파스타 or 즉석얼큰버섯칼국수 + 공기밥(2)

 

선택사항이 있어서 길지만, 결과적으로 세가지 메뉴가 나와요.

저희는 직화쭈꾸미/ 고르곤졸라피자/ 빨간냉국수를 먹었습니다.

 

불맛이 맵다.

직화쭈꾸미는 불맛이 강하고 매운편입니다.

쭈꾸미만 먹기엔 매콤해서 피자나, 냉국수 또는 밥이 땡겨요ㅎ

특히 밥에 콩나물을 넣고 비벼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그렇게 먹기를 권장하듯이, 공기밥에 참기름이 뿌려진채 나와요 ㅎ

 

고르곤졸라는 아닌,, 치즈피자

고르곤졸라는 콜코름한 치즈인데요, 사실 이곳에선 고르곤졸라라고 적어두었지만, 콜코름한 향은 거의없어요ㅎ

피자치즈위주로 넣고 피자를 구워낸 후 꿀(?)을 함께 줘서 고르곤졸라 피자같은 느낌을 주지요ㅎ

 

쭈꾸미와의 조합은 의외로 좋다.

진한 고르곤졸라는 아니지만, 쭈꾸미와 조합이 괜찮습니다.

매콤함을 달래줘서, 저는 피자에 쭈꾸미를 올려 먹기도 했어요 ㅎ

 

새콤달콤한 시원한 냉국수

냉국수는 무난합니다. 새콤달콤하고, 시원해서,

낙지덮밥에 함께나오는 오이냉국 역할을 해주었어요 ㅎㅎ

추운날씨라 다른테이블은 얼큰 칼국수를 먹는 경우가 많이 보였는데,

쭈꾸미와 조합은 냉국수가 더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엔 랍스타도 도전해 봐야겠네요 ㅎ

 

한줄평

매콤한 직화쭈꾸미가 땡기는날, 피자와 함께 특별하게 즐겨보실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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