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서울

(서촌 맛집)매운짜장과 맛있는 탕수육, 영화루

밥짓는사나이- 2017. 9. 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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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경복궁 야간개장을 보러간날
처음엔 통인시장에서 끼니를 해결코자 했으나,
너무 늦게 도착한건지, 이미모두 닫은상태.
와이프가 가고싶다는 남도분식은 리모델링중....

지나가다 결국 영화루라는 중국집에 들렀다.
줄을 서면서 영화루의 유명메뉴를 찾아본 ㅋㅋ
매운짜장 매운짬뽕이 유명하단다.

우리는 세트메뉴로. 매운짜장2+ 탕수육 주문.


물병조차 옛스러운 중국집
어린시절 정말 저 썬키스트 주스병에 물을 자주 담아 먹었다지.. ㅎ


메뉴참고하세요.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ㅎ


탕수육과 두 매운짜장ㅋ
매운짜장은 정말 맵습니다. 그저 익숙한 간짜장같지만,
그대로 부어버리면 매워 죽는다...
짜장을 반쯤 넣었을 뿐인데...너무 맵다..
(나올때 여쭤보니. 맵기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짜장을 조금 주신다네요.)

탕수육 고기도 실하고 고기냄새도 안나고 간도 적당하니 좋았어요. 가끔 고기에 후추를 팍팍 쳐서. 후추맛으로 가득한 곳도 많은데, 맛있게 먹었어요. 매운짜장을 달래준 탕수육.



어쨋거나, 맛좋게 해결 ㅋㅋ모두 클리어했습니다.

한줄평
​매운짜장은 조심히 매운정도 조절을 요청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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