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해외맛집

사이판 여행 - 아메리칸 피자&그릴, 수제버거

밥짓는사나이- 2017. 6. 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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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Pizza & Grill

2017.05.30

첫날 도착해서 찾아간 American Pizza& grill


물론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지만(라운지후기보기​),기내식이 없는(유료인) 저가항공을 타고 왔기에, 배고픔을 참으며 숙소로 도착했고, 빠르게 일단 배를 간단히 채울 피자를 찾았다.

처음엔 음식점이름을 자이언트버거로 알고, 숙소1층에 있는 한국 여행사 직원(사장님?)께 위치를 물었더니,,

"제가 16년째 여기서 일 하고있는데, 처음듣는 이름인데요? 맛있으면 알텐데,, 물론 저희는 맥도날드만 먹지만,
수제버거 찾으시면 하드록카페도 괜찮아요."

라는 모르신다는 답변만,,,,,,,,,,,,,
그래도 찾아나섰다ㅋ꼬맹이가 앞장서서 찾아낸 그곳은 음식점이름은 공식적으로 "아메리칸 피자&그릴" 이었다.
간판4개중 하나에 자이언트버거라고 적혀있었기에 혼동했나보다. 그래서 16년차 사이판 거주민도 가라판 일터에서 5분거리에 있는 이곳을 못알았들었으리라.

 


메뉴는 피자와 버거 그리고 핫도그 등등 아메리칸 스타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간단히 먹기로 한 우리는 베이컨치버거 1/2파운드로 주문 했다. 1버거로 나눠먹고 또다른 맛난 것을 먹으리라는 다짐을 하며,,

 


가게 내부는 깔끔한 편이다. 붉은색계열의 체크무늬 테이블 보로 덮어진 테이블. 둘이나 넷이 안기에 너무나도 큰 8인용쯤 되는 테이블로 채워져 있었지만, 생각보다 손님은 아주많지 않고(우리의 방문시간이 식사시간을 피했기 때문일지도) 넓게 앉을수 있어서 좋았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소스 셋트와 번호 표를 준다. 이 번호표를 보고 완성된 버거를 가져다 주신다. 소스는 핫소스와 허니머스터드. 그리고 케첩과 마요네즈 네가지가 전부이다.


수제버거가 도착~! 감자튀김과 함께 서빙되며. 특이한 점음 슬라이스 양파와 토마토는 버거안에 함께 있지 않고 따로 나와있다는 것-!! 기호에 맞게 잘라서 곁들여 먹으라는 얘기같다.
비주얼은 멋지다. 베이컨과 치즈가 메롱하고 있고 패티 두께도 적절하게 두껍다.


반으로 갈아보니 더욱 기대된다. 한가지 더 특별한것은 소스가 버거안에 없다. 알아서 기호에 맞게 넣거나 찍어 먹으라는 것~!! 오히려 입맛에 맞춰 먹으니 더욱 맛있다.
고기패티는 두툼하고 씹을수록 쫄깃한 맛이난다. 여행지에서의 첫음식이다 보니 더욱 맛있다.ㅎ마요네즈를 곁들여도 느끼하면서도 맛있다.


이미 버린 몸매,, 살은 내가 찔거니 마지막 한조각도 내몫이다ㅎ


깨끗하게 다먹어버린 그릇. 잘도 먹는구나 ㅋ

​​​한줄평
여행지에서의 음식 무엇이 맛없으랴만, 참 맛있게 먹은 수제버거, 쫄깃한 패티가 특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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