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1 퇴근길, 피자를 먹고싶다기에, 쿠폰이 있으니 한판시켜두라고 얘기해두었는데요. 집에와보니,, 엥 작은사이즈의 피자가... “이건뭐야?우리거야?” “아니.. 잘못왔나봐- 다른집거더라구” 다른집에서 주문한 피자가 잘못도착해 있었어요. “그럼 기다려? 다시해준대?” “응 우리가 갖다준대” 다시갖다준다는 말에 기다렸어요. 피자를 들고온 배달원, “잘못온것도 그냥 드세요-“ 어차피 가져가봐야 .. 어찌하겠는가.. 얼결에 둘이 피자두판에 오븐스파게티까지 ㅎㅎㅎ 하지만 단점은 새로갖다준것도 식어았다는것.. 다른데로 갔다온건지. 맛은 덜하더라구요. 식은피자 두판... 피자는 따뜻해야 제맛인데...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요. 대부분의 피자는 조각으로 나누어 냉동실로 들어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