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맛집] 찰리스버거, 정자동 수제버거

밥짓는사나이- 2018. 8.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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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수제버거'에 꽂힌 와이프님을 따라
동네 수제버거 맛집을 방문했어요~

정자동 찰리스버거!!

  위치


 


무려 삼고초려!!

 방문의지 세번만에 맛볼수 있었다는 ㅋ
처음엔 월요일 정기 휴무로,
두번째엔 여름 휴가 중이시라
갈 수 없었다는 ㅠㅠ
드디어 먹어본다는 씐나는 마음 ㅋㅋㅋ
(주차는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아담한 매장. 느낌있게 꾸며졌더군요!!
저희 들어오고 좀 지나니 저녁타임으로
매장 테이블이 모두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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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메뉴 정보!
(수제버거치곤 가격이 착하죠?)
세트로 3천원 추가하면, 튀김+음료 가능한데
튀김과 음료의 선택지가 다른데보다 다양하네요~
(양파링, 치즈스틱, 자몽주스 등도 추가요금없이 선택가능하다는 ㅋ)


​​햄버거를 먹으면서 메뉴판을 다시 정독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면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ㅋㅋ



드디어 주문 메뉴 등장!
따끈따끈~~ 감튀와 버거 모두 따뜻하게 나와요!





칠리스버거+ 마일드 후라이 + 자몽쥬스



클래식버거+ 케이준 후라이+ 콜라




찰리스버거엔 찰리스소스와 치즈가,
클래식버거엔 치즈 없이 케찹 마요 소스가 들어가요.
( 100% 순쇠고기 패티와 야채는 동일)

자극적이지 않은 순쇠고기 패티

패티가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간이 세지 않아요.

말그대로 슴슴? 쇠고기 100%의 맛이 더 느껴져요.

만약 내 아이에게 수제버거를 먹인다면..

이런 덜 자극적인 간과 신선한 야채가 있는 버거를 먹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버거 번을 구웠다?!

보통 수제버거집 보면 패티를 즉석에서 굽지,

빵은 그냥 내는데
여긴 버터(?)에 살짝 구웠나봐요.
따뜻하게 부드러우면서 끝에 식감이 살짝 바삭한것이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버거 느낌나요 ㅋㅋ

딱 좋은 프렌치 프라이 두께

일반 패스트푸드 것보다 살짝 두툼해서
튀김옷 보다 감자의 맛과 식감이 더 잘 느껴졌어요!
주문 즉시 바로 튀겨주셔서
바삭하니~ 제 취향 저격의 프라이였네요!

양도 푸짐하더라구요~



찰리스 버거 vs 클래식 버거

찰리스버거는 치즈가 들어가선지 훨씬 풍성한 맛을 내는 밸런스 좋은 버거 였다면,
클래식 버거는 익숙한 마요+케찹 소스에 뭔가 더
고기패티의 담백한 느끼함?에 집중한 맛이었어요~~

저는 찰리스 버거가,
와이프는 클래식 버거에 한표씩 던졌다는!
근데, 둘다 맛있었어요 ㅋㅋ
선택은 개인의 구체적 취향에 따라!



엄마가 해주는 홈메이드 따뜻한, 건강한 버거가 생각난다면~~~

가격도 착하고, 맛은 더 굿인!! 찰리스버거로!!

앞으로 동네 애정 수제버거집이 될것 같은 이곳!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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