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두발로 찾아간)/경기도

[분당] 배달음식, 원할머니보쌈

밥짓는사나이- 2018. 3. 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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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오늘은 배달음식으로 글을 적어요.

 

사실 평소에 배달시켜먹는 음식은 치킨, 자장면 정도 인데요..

보쌈을 배달시켜먹어보기는 처음이네요. 게다가 배달앱을 통해 주문은 더더욱 처음이에요.ㅎ

할인도해준다니, 소비자인 저희는 좋은데, 점주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ㅎ

 

서론이 길군요.

짠 보쌈한상이 도착했습니다.

배달음식으로서 보쌈족발은 맛이없다? 알차네..

편견이었더라구요. 어린시절 야식으로 시켜먹던 보쌈과 족발은 그렇게 부실할수가 없었는데..

고기도 만족스럽고, 무김치와 배추까지. 그리고 떡쌈용 떡도. 먹을만 했습니다.

 

부드럽다.

부드러운 고기가, 젓가락을 계속 유혹했습니다.ㅎ

떡쌈은 아주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무쌈과 함께 싸먹으니, 약간의 쫀득함이

무쌈의 시원함과 대비되어 식감의 즐거움을 주더군요.

 

한줄평

이제 배달음식으로도 보쌈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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