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니?

171218- 굴전

밥짓는사나이- 2017. 12.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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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8

 

와이프님께서 친구로 부터 받아온 굴.

싱싱한 생굴을 받아다가, 굴,진~짬뽕면에 넣어먹고,

굴전을 하기위해 남은 굴 일부를 떼어둔 후, 나머지는 얼려두었지요.ㅎ

 

퇴근길 집으로 돌아오니 맛있는 전 냄새가 후루루,

두부김치는 덤이지만, 메인요리처럼 맛있습니다.

두부김치와 굴전.

이 두녀석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료가 있지요.ㅎ

막걸리..

 

​굴전은 싱싱한 굴향기에 다진 야채가 들어가 식감을 살려줍니다.

집에서 먹지 않으면, 자주먹기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다 보니, 정말 반가웠어요.ㅎ

두부김치. 가끔씩 해주시는 음식이지만,

언제나 맛을 보장해주는.ㅎ​

회사에서 한때 마셨던 지평생막걸리를 구매하왔어요.

달짝하니 맛이 좋은 막걸리로, 안주를 계속 부르더군요.

 

굴전과 두부김치 그리고 막걸리까지.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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