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미스터 피자- 주문은 한판했는데.. 두판된이야기.

밥짓는사나이- 2017. 11.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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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피자를 먹고싶다기에, 쿠폰이 있으니 한판시켜두라고 얘기해두었는데요.

집에와보니,, 엥 작은사이즈의 피자가...

“이건뭐야?우리거야?”
“아니.. 잘못왔나봐- 다른집거더라구”

다른집에서 주문한 피자가 잘못도착해 있었어요.

“그럼 기다려? 다시해준대?”
“응 우리가 갖다준대”

다시갖다준다는 말에 기다렸어요.

피자를 들고온 배달원,
​“잘못온것도 그냥 드세요-“

어차피 가져가봐야 .. 어찌하겠는가..

얼결에 둘이 피자두판에 오븐스파게티까지 ㅎㅎㅎ
하지만 단점은 새로갖다준것도 식어았다는것.. 다른데로 갔다온건지. 맛은 덜하더라구요. ​​식은피자 두판... 피자는 따뜻해야 제맛인데...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요. 대부분의 피자는 조각으로 나누어 냉동실로 들어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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