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니?

직접만든 함박과 저녁식사

밥짓는사나이- 2017. 9.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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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2

얼마전 함박을 먹으려다,
함박메뉴가 없어, 함박까스로 아쉬움을 달랬었어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만들자. 떡갈비도 만들어봤으니-!
1kg의 고기로 만든 함박을 얼려두었다가. 열었습니다.


  식사메뉴
1. 호밀빵(코스트코)
2. 아보카도 명란(kalles)
3. 감바스-새우
4. 함박스테이크
5. 로제소스

대부분 와이프님의 손을 거쳐 만들어 졌어요. 함박정도만 함께 도왔답니다.


  함박스테이크

치즈를 올릴생각은 어떻게 해냈는지. 요리사다운 발상이었어요. 함박에 계란이 안들어갔기때문인지 간장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조금 짠듯하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빵과 함께 먹으면 참 잘어울린다.


  호밀빵과 아보카도명란
얼려둔 호밀빵을 오븐에 살짝 구워주자, 겉이 바삭한 것이 너무나 맛있다. 명란은 누님께서 선물로준 Kalles를 짜 넣었다. kalles는 스웨덴의 튜브형(치약통 같은통에 담긴)음식이다.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는데, 아보카도와 섞어주었더니 너무나 맛이 좋다 ㅎ


  감바스까진 아니고 갈릭쉬림프
와이프가 급히 해준, 하지만 항상 맛있는 음식입니다 ㅎ그냥먹어도 맛있지만, 마늘과 올리브유가 들어갔기에 빵과 함께 먹으면 마늘빵 같기도 하고 맛이 좋다 ㅎ


  로제소스
직접 만든건 아니다. 청정원 제품인데, 데워서 함박을 찍어먹거나,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다. 크리미한 새콤달콤한 맛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아할 법한 맛이다.


  복분자 에이드
복분자원액을 얼마전 구매했어요. 처음엔 소주잔으로 하루한잔 마시고 잤으나, 에이드를 시도했어요. 복분자에 탄산수를 추가하였다. 이 복분자 에이드는 단맛이 약해, 알코올없는 와인의 느낌이에요. 그러다보니, 파스타와 어울릴듯하다. ㅋ


명란아보카도와 새우- 빵위에 올려놓으니, 통통터지는 부드러운 새우!


빵위애 함박도 올려먹어봅니다. 햄버거같은느낌으로 ㅋ

로제소스와 함께 먹는 함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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