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이판[201705]

사이판 여행- 셋째날 - 1.북부투어 - 만세절벽

밥짓는사나이- 2017. 6.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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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셋째날. 

히마와리 도시락 - 북부투어(만세절벽/버드아일랜드/그루토) - 아쿠아리조트 - 카라반(중동음식점) - 아쿠아리조트 수영장 

2017.06.01

  Himawari(히마와리)- 아침식사

사이판 여행 셋째날. .배부터 채우기 위해, 히마와리를 방문했어요.ㅎ 저희가 반했던 "튜나포키" 세개를 구매해왔습니다. 전날 마나가하섬을 가면서 포장해갔던 불고기 도시락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냈습니다. 아무래도 밥이 얼어있다보니, 전자레인지를 찾아 다녔어요.ㅎ 세렌티호텔엔 2~3층사이 계단에 전자레인지가 있더라구요.ㅎ

너무나 맛있었던 튜나포키 두개와 수박도 준비 했습니다.ㅎ

튜나포키는 저번에 설명드린 것처럼, 참치회를 빨갛게 무쳐둔 회무침같은 거에요.ㅎ 참치회와 미역 그리고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양념의 매콤한 맛을 아보카도가 눌러주고, 미역이 너구리 라면같은 익숙한 맛을 전달해주죠.ㅎ 여하튼, 아침부터 히마와리를 다녀와서 멋지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떠납니다.ㅎ 

 

  Banzai cliff(만세절벽)

사이판 여행 셋째날. 첫일정은 만세절벽입니다. 만세절벽 가는길이 아주 아름다워요. 사이판은 날씨가 맑고, 구름은 낮고, 차와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찍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북쪽으로 달리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 참많이 보이더군요.ㅎ

특히나 파란하늘과 대비되는 원색의 렌터카들이 많이 보였어요. 혹시나 렌트하시면 하얀색보다는 원색으로 빌리셔요~ㅎ

어제 별빛을 보러 왔던 곳인데, 너무 어두워서 별밖에안보였던곳이 이런모습이였군요. 너무 더워요.ㅎㅎ

만세절벽에서 바라본 반대편 절벽입니다. 멋진 절벽과 파랗게 반짝이는 바다 그리고 푸르른 풀이 어우러지니 정말 멋져요. 여기에 파도로 인한 하얀 거품은 보너스.ㅎ

이 반대편절벽에서 만세절벽을 바라보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실수 있어요. 저희도 반대편으로 이동해봅니다.

일본패전후에 저 만세절벽에서 일본 노인과 부녀자 1000여명이 "덴노헤이카 반자이(천황폐하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반대편 절벽앞에서 기다려주는 우리의 렌터카 야리스. 절벽까지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큰차만이 갈수 있는 흙길이기에 포기하고 저희만 걸어갔다가 왔지효.ㅎ

다음장소인 그로토와 새섬(버드아일랜드)로 가는길에 또 사진을 찍습니다.ㅎ 정말 마구찍어도 멋진 풍경들이 나와요.

이제 저희의 그로토를 향한 열정이 시작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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