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이판[201705]

사이판 여행- 둘째날 - 마하가나섬, 히마와리 튜나 포키

밥짓는사나이- 2017. 6.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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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행?ㅎ

처음블로그를 시작하며, 내가 먹은 것 이라는 주제로, 음식과 요리 그리고 음식점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했고, 여행이야기를 추가로 정리해두면 나에게도 여행기억을 연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여행블로그인 여행일기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여행과 음식은 너무나 많은 연결고리로 연결되어있어서 하나의 블로그에 담기로 결정. 앞으론 이곳에 글을 남기고자 한다.

이뿌게 봐주셔요..ㅎ 이전 글을 보고싶으시다면..

밥짓는 사나이의 여행일기

밥짓는 사나이 사이판 여행

 

2017.05.31

  Himawari(히마와리 도시락)

어제 예약하고 온 마하가나 투어.

10시 15분까지 피에스타 호텔 앞으로 가서 투어 버스를 탈 수 있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준비해가야 하니까, 히마와리 도시락을 준비해 가기로 결정했다.

히마와리 위치는 히마와리 호텔에 있어요. 제가 묶었던 세렌티 호텔에서 거리는 7~1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세렌티 호텔에서 히마와리로 가는길은 7분정도로 나왔기때문에 집앞에 나간다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이판의 날씨를 너무 만만하게 봤더라구요. 무척 더워요. 아침 10시가 안됬는데 말이죠..ㅎ 7분이 한시간 같았어요. 그이후론, 무조건 차를 끌고 갔다는..ㅎ

가라판 초등학교 입니다. 초등학교가 굉장히 크게 있더라구요.ㅎ 초등학교 앞에 플랜카드가 하나 걸려있었는데 내용은..ㅎ

관광은 우리 모두의 사업입니다..-가라판초등학교-

라고적혀있더군요.ㅎㅎ 관광업이 없이는 살수 없는나라, 교육도 그에 맞춰진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아침에는 히마와리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 히마와리에서 구입한 도시락은 점심용으로 돈까스 도시락과, 불고기 도시락 그리고 안사려다가 산 포키~! 그리고, 아침밥은 소세지빵을 샀어요. ㅎ아래에 사진으로 몇몇가지는 보여드릴게요.ㅎ

 

 

  Managaha island(마나가하섬)

히마와리 도시락과 함께, 피에스타 리조트 앞으로 갔습니다. 우리의 마나가하 투어 버스를 타기위해 ! 마나가하섬 투어버스는, 그랜드브리오. 피에스타. 하얏트를 들러서 가더군요.

타시 투어(Tasi Tours)버스입니다. 오렌지색과 붉은 색의 버스입니다. 아저씨께 표를 보여주고 타면 배타는 곳까지 데려다 줍니다.

집에서 부터 가져온 아이스백.ㅋ 이 아이스백에 도시락과 호텔에서 얼려온 물, 그리고 제로맥주까지 담아왔습니다. 시원하게 모든걸 먹기위해,ㅎ 여행동안 잘 사용했어요.ㅎ

타시투어 배를 타고 푸른 하늘과 파란바다사이로 마나가하를 향해 떠나갑니다.

마나가하섬이 보이는 군요.ㅎ배를 타고 가면서 바다도 하늘도 마나가하섬도 모두 아름다워서, 많은 투어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나가하섬은 아름다운 바다위에 조심스레 떠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ㅎ

마나가하섬에 도착해서 타월을 비롯해 비치파라솔과 비치배드를 모두 대여했습니다. 노란 파라솔의 색깔이 파란 바다와 함께 대비되어 생기돋더라구요. 바다엔 아이들이 참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깊지 않은 바다였습니다. 몸을 잠시 담그고 돌아와 바로 식사를 시작하는 우리..

오늘의 점심은 히마와리에서 준비해온, 돈까스 도시락과 포키. 그리고 한국부터 건너온 하이트제로입니다. 히마와리 도시락은 평이 갈리는 편인데, 저희가 선택한 돈까스/불고기/그리고 포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포키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버리는샘 치고 사먹자는 생각으로 하나를 사왔습니다만, 아주 맛좋아서, 히마와리를 몇번씩 방문했습니다. 튜나포키를 사기위해~ㅎ

튜나 포키입니다. 투나에 초고추장 양념. 그리고 미역과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조화로운 맛이 납니다. 나중에 세팩이나 더 사서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추천드립니다.ㅎ 마나가하섬에서 충분히 놀았습니다.ㅎ 덥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나가하섬 안에서도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니, 거기서 사서 드셔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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